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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음인(太陰人)

소고기, 우유 - 태음인(太陰人)에게 맞는 음식

by 예당한의원 2023.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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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비위장(脾胃腸) 기능을 늘리는 데는 소고기가 좋다.

검은 그릇 위에 맛있는 소고기와 양념, 그리고 허브가 놓여 있는 사진 - 태음인(太陰人)에게 맞는 음식
소고기

 소고기는 성질이 따뜻하고, 영양이 풍부하며, 소화흡수율이 좋다.

 

 소고기를 먹으면 기운을 돋우며, 비위장(脾胃腸) 기능을 늘리고, 허리와 다리를 튼튼하게 한다.

 

 단, 돼지고기, 부추, 생강과 함께 먹는 것은 안 좋다고 한다.

 

 소와 말을 비교해 보면, 소는 음성(陰性) 동물이요, 말은 양성(陽性) 동물이다.

 

 예를 들어 소는 일어설 때 뒷발이 먼저 나가고 누울 때는 앞발이 먼저 나가는데, 이는 음()의 성질을 따르기 때문이다.

 

 반면 말은 일어설 때 앞발이 먼저 나가고 누울 때 뒷발이 먼저 나가는데, 이는 양()의 성질을 따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는 병()이 들면 서 있다.

 

 양기(陽氣)가 드세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말은 병()이 들면 눕는다.

 

 음기(陰氣)가 드세졌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소는 태음인(太陰人) 같고, 말은 소양인(少陽人) 같다.

 

 그래서 소고기는 음성체질(陰性體質)인 태음인(太陰人)에게 잘 어울리는 식품이다.

 

 

우유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우유

컵에 담겨 있는 우유와 젓소를 상징하는 앙증맞은 소 소인형 사진 - 태음인(太陰人)에게 맞는 음식
우유

 태음인(太陰人)은 노폐물이 체내에 축적되기 쉬운 체질이어서 산성(酸性) 체질이 되기 쉽다.

 

 모세혈관(毛細血管)의 순환이 원활치 못한 경우도 많다.

 

 그래서 태음인(太陰人)에게 우유가 꼭 필요하다.

 

 더구나 우유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어 동맥경화(動脈硬化)를 예방한다.

 

 따라서 동맥경화증(動脈硬化症)이 오기 쉽고, 고혈압(高血壓)이나 중풍(中風)이 오기 쉬운 체질인 태음인(太陰人)에게 우유가 좋다.

 

 우유를 그냥 마셔도 좋지만, ‘우유식초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

 

 우유 한 잔에 식초 3~4작은술을 섞으면 요구르트처럼 걸쭉해지는데, 꿀을 타면 달달한 요구르트처럼 되어 마시기에도 좋다.

 

 특히 변비(便祕)가 있으면 건강이 안 좋은 체질인 태음인(太陰人)에게 좋다.

 

 혹은 우유된장국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조개국물에 된장을 풀고 양념하여 한소끔 끓인 후, 우유를 끓는 된장국에 넣고, 우유가 골고루 섞이도록 살짝 끓여 먹는다.

 

 우유는 속이 찬 체질, 특히 소음인(少陰人)에게는 안 맞다.

 

 물론 태음인 중 일부도 우유를 마시면 설사(泄瀉)를 하는 수가 있다.

 

 우유된장국 등 우유를 끓여 먹어야 할 경우에, 우유를 지나치게 끓이면 영양소가 파괴되고, 우유의 단백질이 응고하여 걸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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