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人蔘), 구기자(枸杞子), 육종용(肉蓯蓉)의 한약재 끓인 물에, 닭 날개 튀긴 것을 넣고, 닭 뼈 국물을 부어 10분간 찐다. 여기에 간장, 설탕을 넣고 버섯, 해삼(海蔘)을 섞어 3~4분 정도 볶다가 간 맞추고 물 녹말로 걸쭉하게 한 다음 참기름, 조미료 등으로 마무리를 한다.
노인식(老人食)으로 먹는 약닭이 있다.
노인식(老人食)이란 글자 그대로 노인(老人)의 건강(健康)을 위한 음식이다.
각종 노인병(老人病)을 예방하여 보다 장수(長壽)할 수 있는 건강식이어야 하며, 노인(老人)들은 소화력(消化力)이 감퇴되어 있으므로 쉽게 소화(消化)되는 음식이어야 한다.
치아(齒牙)가 부실하므로 될수록 부드러워야 하고, 흡수력(吸收力)이 약하므로 강력한 영양식(營養食)이어야 하며, 장(腸)의 연동(蠕動)운동이 약해 이완되어 있으므로 장(腸)을 부드럽고 윤택하게 할 재료여야 한다.
이런 노인(老人)식에 딱 부합되는 약닭이 바로 양삼탕(兩蔘湯)이다.
인삼(人蔘)과 해삼(海蔘)을 배합했다 해서 이 요리 이름을 양삼탕(兩蔘湯)이라고 한다.
인삼(人蔘)은 피로(疲勞)를 풀고 기력(氣力)을 돋우며 진액(津液)을 생성시켜 체내 영양물질을 축적시키고 갈증(渴症)을 풀고 성선(性腺)을 활성화시켜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약재이다.
구기자(枸杞子)는 간(肝)기능을 강화하고 눈을 밝게 하며 노화(老化)를 예방하는 기막힌 약재이다.
육종용(肉蓯蓉)은 일설에 야생마(野生馬)의 정액(精液)이 떨어진 습지에서 자생하는 기생성 식물이라 불리는 신비의 약재이다.
항간에서는 육종용(肉蓯蓉)을 ‘사막의 인삼(人蔘)’이라고 부른다.
생김새가 남성의 심벌과 흡사하고, 그 향취 역시 남성의 것을 연상시킨다.
강력한 강정(强精)작용을 하는데, 장(腸)을 부드럽게 해주므로 노인(老人), 혹은 허약자(虛弱者)들의 변비(便祕)까지 개선한다.
버섯은 항암(抗癌)작용을 하고 뼈를 튼튼히 해주며 모세혈관(毛細血管)을 강화하고 성인병(成人病)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삼(海蔘)은 ‘바다의 인삼(人蔘)’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식품으로 콘드로이친(chondroitin) 성분이 듬뿍 함유되어 있어서 정력(精力)을 강화시킬 뿐 아니라 임신(妊娠) 중 안태(安胎) 작용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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