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근(蓮根) -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고 빈혈(貧血), 기침을 다스린다.
신장(腎臟) 기능을(腎臟) 강화하여 소변(小便)을 원활하게 하고, 고혈압(高血壓)을 예방하며, 혈액(血液)을 순환시키며, 지혈(止血) 작용과 정액(精液) 수렴작용, 즉 강정(强精) 작용이 강하다.
또 열(熱)을 내리고, 갈증(渴症)을 풀고, 소화력(消化力)을 향상시킨다.
연근(蓮根)에 현미를 섞어 쑨 죽을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고, 노화(老化)를 막을 수 있고, 감기(感氣)나 천식(喘息)으로 기침이 나고 몸이 피곤할 때는 연근 즙이 좋다.
연뿌리는 마디에 약효가 있으니, 즙을 낼 때는 마디를 함께 넣어야 한다.
◉ 연꽃씨 - 간장(肝臟) 보호에 좋다.
강정(强精) 작용과 강심(强心) 작용 및 간장(肝臟) 보호 작용이 크며, 소화기(消化器) 기능을 증강시키고, 교감신경(交感神經)을 튼튼히 하여, 정신을 안정시키고, 가슴 두근거림이나 불안과 초조함 및 어지럼증과 불면증(不眠症)을 다스리며, 소변이 잦거나 야간 빈뇨증(頻尿症)에 효과가 뛰어나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연꽃씨를 더운물에 담갔다가 껍질을 벗기고 흰 알맹이만 취해 반으로 갈라 그 속의 파란 심을 뺀 후 음지에 말린 다음 가루 내어, 죽을 쑤어 먹거나, 밥에 섞거나, 술로 복용한다고 했다.
단, 열이 많은 체질, 또는 상습적인 변비(便祕) 체질일 경우 피하는 것이 좋다.
연잎을 말려 가루 내어 타 먹거나, 연잎과 쌀로 죽을 끓여 먹으면 정력제(精力劑)로 그만이다.
연꽃의 꽃술은 누시페린을 함유하고 있어 몽정(夢精), 조루(早漏), 대하(帶下), 빈뇨(頻尿)에 효과가 있다.
'태음인(太陰人)'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구, 수수 - 태음인(太陰人)에게 맞는 음식 (4) | 2023.09.19 |
---|---|
율무(薏苡仁), 잉어 - 태음인(太陰人)에게 맞는 음식 (6) | 2023.09.18 |
밤(乾栗), 다시마 - 태음인(太陰人)에게 맞는 음식 (4) | 2023.09.17 |
두부, 오디(桑椹子) - 태음인(太陰人)에게 맞는 음식 (1) | 2023.09.16 |
배, 밀가루 - 태음인(太陰人)에게 맞는 음식 (2) | 2023.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