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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칼럼

호흡기(呼吸器)를 강하게 하는 오과차(五果茶)

by 예당한의원 202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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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허브를 넣고 끓인 차를 테이블 위에 5잔 따라놓고 그 옆에는 차를 우려내는 주전자와 차를 따르는 커다란 용기를 놓아두고 찍은 사진

 호흡기(呼吸器)에 이상이 오면 변비(便祕)도 잘 생기고 코도 메마르며, 피부(皮膚)는 거칠어지고 머리카락이 잘 빠지거나 비듬이 잘 생긴다.

 

 따라서 호흡기(呼吸器)를 건강하게 해야 이런 여러 증상들이 자연히 개선된다.

 

 호흡기(呼吸器)에 좋은 약차(藥茶)로는 오과차(五果茶)를 들 수 있다.

 

 이 차는 호두(胡桃) 10, 은행(銀杏) 15, 대추(大棗) 7, 생률(生栗) 7, 생강(生薑) 1덩어리의 다섯 가지 재료를 혼합하여 끓인 것으로, 꿀이나 설탕을 타서 마시면 된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호두를 하얀 바닥 위에 4개 두고 그 앞에는 호두 1개를 반으로 갈라서 놓아두고 속이 보이게 놓아두고 찍은 사진
호두

 호두(胡桃)는 정력증진(精力增進) 및 자양강장제(滋養强壯劑)로 손꼽히며, 간장(肝臟)과 위장(胃腸)을 보호해 줄 뿐 아니라, 노인성 요통(腰痛)이나 불면증(不眠症)에도 좋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은행나무의 열매인 은행을 껍질을 까고 속 알맹이를 잘 세척을 한 후에 하얀 바닥 위에 동그란 나무 그릇에 가득 담아두고, 그 옆에는 바닥에 여러 개 놓아두고 찍은 사진
은행

 은행(銀杏)은 호흡기(呼吸器) 보강 효과가 아주 크며, 소변(小便)이 쌀뜨물처럼 탁하거나 잦을 때, 또는 속칭 ()’이라 불리는 대하증(帶下症)이나 숙취(宿醉)에도 좋다.

 

 은행(銀杏)은 겉껍질을 벗기고 볶아서 쓴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밤을 나무테이블 위에 나무로 만든 그릇에 가득 담아서 놓아두고, 그 옆에는 밤송이 2개를 놓아두고 찍은 사진

 밤()은 기력(氣力)을 강하게 하고 소화기(消化器) 기능을 향상시킴은 물론 호흡기(呼吸器) 질환에도 효과가 커서 민간요법으로 널리 응용되어 왔다.

 

 밤의 겉껍질은 벗기고 떫은 속껍질은 놔둔 채 쓴다.

 

야생의 대추나무에서 채취를 한 대추를 깨끗하게 세척을 한 후에 하얀 바닥 위에 여러 개 놓아두고 찍은 사진
대추

 대추(大棗)밤에 우는 아이를 재운다.”는 신경안정제(神經安靜劑)이며, “여자를 밤마다 울린다.”는 최음강정제(催淫强精劑)이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생강을 깨끗하게 세척을 한 후에 나무바닥 위에 생강을 2개 놓아두고, 그 중에 1개는 일부를 편으로 썰어서 찍은 사진
생강

 여기에 소화기(消化器)를 돕고 가래를 삭히는 생강(生薑)을 배합했기에 오과차(五果茶)는 남녀노소의 호흡기(呼吸器)를 보강하는 효능이 뛰어난 약차(藥茶)인 것이다.

 

 호흡기(呼吸器)를 보하는데 오과차(五果茶)만큼 좋은 것이 이붕고(梨硼膏)이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배나무의 열매인 배를 깨끗하게 세척을 한 후에 하얀 바닥 위에 4개를 쌓아두고 찍은 사진

 준비할 재료는 배 1, 붕사(硼砂)라는 한약재 2g, 꿀 반 컵이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붕사를 극세하게 갈은 것을 고동색 나무 바닥 위에 동그란 나무 그릇을 두고 그 속에 가득 담아두고 나무숟가락 1개를 꼿아 놓고 찍은 사진
붕사

 먼저 배 꼭지 부분을 둥글게 도려내어 뚜껑을 만든 후 씨 부분을 파내고 그 속에 붕사(硼砂)와 꿀을 넣어 채운다.

 

 그리고 뚜껑을 덮어 물 축인 한지로 여러 겹 싼다.

 

 그런 다음 진흙을 두텁게 바르고, 겻불 속에 넣어 은근히 익힌다.

 

 아니면 쿠킹 호일로 싸서 석쇠에 올려놓고 약한 불에서 구워도 좋다.

 

 배가 다 익으면 짜서 한 번에 다 마신다.

 

 하루에 배 1개 양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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