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증(動脈硬化症)이란, 혈관(血管) 내벽에 콜레스테롤이나 석회질이 굳어져 혈관(血管)이 두터워지고 탄력성을 잃어 약해진 상태로 심혈관계(心血管系) 질환에 좋지 않다.
이 질환은 과로(過勞), 과식(過食), 스트레스, 급격한 온도 변화 등이 원인이므로, 쾌면(快眠), 쾌식(快食), 쾌변(快便)이 이루어지도록 하면서 가볍게 운동을 해야 한다.
과음(過飮)과 흡연(吸煙)은 혈관(血管)을 수축시키고, 혈압(血壓)을 높이며, 혈액(血液)을 응고시킨다.
카페인 음료를 많이 마셔도 혈관(血管)이 수축되고 중성지방(中性脂肪)이 늘어 좋지 않다.
또한 비만증(肥滿症)이나 당뇨(糖尿), 통풍(痛風)과 같은 요산(尿酸)의 축적 및 혈액(血液) 응고의 이상도 좋지 않으며, 고혈압(高血壓)과 고지혈증(高脂血症)도 동맥경화(動脈硬化)를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동맥경화증(動脈硬化症)이 걱정되면 콩류를 많이 먹어 보자.
콩에는 콜레스테롤을 내리는 좋은 단백질이 있으며, 콩의 레시틴은 콜레스테롤을 선별해 몸에 해로운 종류를 배설시킨다.
특히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한 저에너지 식품인 두부(豆腐)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성분과 흡수를 억제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좋다.
육류(肉類)는 극단적으로 기피하지 말고, 지방질이 적은 부위를 골라 먹도록 한다.
또한 생선에는 EPA, DHA 등이 있어 혈전(血栓) 생성과 동맥경화(動脈硬化)를 예방하므로 자주 먹도록 한다.
항간에는 새우, 조개, 게, 오징어 등을 극단적으로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
오히려 이런 식품에는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지하는 성분이 있으며, 타우린을 함유하고 있어 혈압(血壓)을 유지하고, 중성지방(中性脂肪) 증가를 억제하므로 조금씩 먹는다.
채소의 섬유질은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므로 특히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도록 한다.
과일은 단 과일이나 말린 것 또는 캔에 든 것을 피하고 싱싱한 것을 먹도록 하며, 밥을 비롯한 곡물 가공식품은 과식(過食)하지 않도록 줄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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