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질이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아주 좋다. ”
동양인들은 도미를 매우 귀한 생선으로 여겨, 옛날부터 잔칫상에 빠뜨리지 않고 올렸다고 한다.
도미는 지방질이 적고 살이 단단해서 신선도가 떨어져도 맛은 쉽게 변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도미와 같은 흰 살 생선은 단백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맛이 담백하고 소화(消化)가 잘 되어서 어린 아이나 노인 등 소화기능(消化機能)이 약한 사람에게 특히 좋다.
신경(神經)을 안정시켜 주는 작용이 있어 초조감을 덜어주고 몸을 따뜻하게 하고 조혈(造血) 작용을 하기 때문에 손발이 차거나 저혈압(低血壓)인 사람에게도 좋은 생선이다.
또 생선 중에서 지방질이 적기 때문에 다이어트식으로 많이 쓰인다.
◉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스트레스는 말처럼 쉽게 해소되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한 가지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또 다른 것이 뒤따르기 때문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으며 계속된 스트레스는 건강에 지장을 주게 된다.
따라서 이런 경우는 뇌신경(腦神經)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하는 생선을 먹는 것이 좋다.
특히 비타민-B1이 들어 있는 생선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진정된다.
비타민-B1은 뇌(腦)와 신경(神經)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작용을 하므로 정신 상태를 향상시키고 뇌(腦)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B1이 풍부한 생선으로는 도미, 장어, 명란, 가자미 등을 들 수 있다.
◉ 여성들의 월경불순(月經不順)에도 좋다.
도미는 성질이 따뜻하고 조혈(造血) 작용이 있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특히 좋은 생선이다.
그 중 도미 뼈는 생리(生理)를 순조롭게 하고 생리통(生理痛)을 완화시키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예로부터 생리통(生理痛)이 심할 때 도미 뼈를 곱게 태워서 가루로 만든 다음 꿀을 넣고 잘 섞어서 환약을 빚어 먹기도 했다.
또 도미를 요리할 때 샐러리를 넣어 같이 만들면 신경이 날카롭고 예민한 사람들의 신경안정제(神經安靜劑)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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