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면서 위기가 꼭 따른다.
그만두고 싶다는 위기.
이것이 바로 유혹을 이기기 못해서이다.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7가지 유혹을 이기는 방법을 알아본다.
◉ 위기 1 – 회식자리 피하기
회식이나 술자리 권유를 받을 때는 미리 생각해 두었던 거절의 말을 전하도록 해야 한다.
실제로 집에서 몇 번이고 입 밖에 내서 연습해 두면 좋을 것이다.
그래야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고 거절할 수 있게 된다.
다른 사람이 과자를 권할 때, 직장에서 윗사람이 같이 식사를 하자고 할 때 등등 있을 법한 상황을 미리 설정해 놓고 연습한다.
◉ 위기 2 – 주는대로 먹지 않기
외식을 하게 되면 누구에게나 일정한 분량과 똑같은 메뉴가 나오게 된다.
이럴 경우 먹기를 즐기는 사람은 양이 좀 많다는 생각이 들어도 남기지 않고 다 먹게 된다.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식사를 주문할 때 양을 부탁한다.
물론 다이어트 중이라는 것도 밝히는 것이 좋다.
또 뷔페식으로 먹을 경우에도 조금씩 담아 자주자주 들락거리지 말고, 한 번 먹을 양만을 덜어 와 적당히 배를 채우고 더 이상 안 먹는다는 생각으로 위기를 극복한다.
뷔페 형식일 때는 한 번만 먹는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좋다.
◉ 위기 3 – 배고픈 것 참기
따뜻한 음료는 공복감을 달래 주고 식욕을 억제해 준다.
천천히 음미하면서 마시는 사이에 공복감이 없어지고 음식으로 집중되어 있던 의식이 다른 데로 돌아간다.
당분이 함유된 청량음료수는 생각보다 에너지가 높으므로 피하고 차(茶)를 마시는 것이 좋다.
◉ 위기 4 – 먹는 양 줄이기
두 그릇씩 먹던 밥을 갑자기 한 그릇으로 줄이는 것은 아주 힘든 일이다.
좀 무리라는 느낌이 들었다면 한 그릇 반으로 하거나 한 그릇 ¾정도로 아주 조금만 바꿔 본다.
최초의 목표는 낮아도 상관 없다.
익숙해진 다음에 조금씩 목표치를 높여 나가면 달성감을 느낄 수 있고 감량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무엇이든 무리를 하면 금방 지치게 되고 다이어트에 대한 흥미와 욕심도 없어진다.
이렇게 되면 다이어트는 정말 어렵게 된다.
천천히, 서서히, 야금야금 살을 뺀다는 생각으로 조바심의 유혹을 이긴다.
◉ 위기 5 – 체중 줄이기의 조바심 참기
감량을 시작하고 초기에는 순조롭게 체중이 줄어들지만 얼마가 지나면 감소하지 않는 시기에 직면하게 된다.
다이어트는 감소→정체→감소→정체로 단계적으로 나아가기 때문이다.
정체기는 다음 번 감소기를 위한 준비 기간인 셈이다.
체중이 줄어들지 않는 것은 감량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증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 위기 6 – 먹고 싶은 것 참기
과식을 했을 때는 다음 번 식사 때 그만큼 에너지를 줄이면 된다.
먹고 싶은 것을 꾹 참는 것이 오히려 감량에는 더 마이너스가 되기 때문이다.
느긋한 마음으로 하루의 총 섭취 에너지만 맞추도록 한다.
저녁 식사 때 에너지를 오버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미리 아침 식사나 점심 식사를 덜 하면 된다.
◉ 위기 7 – 다짐하기
먹고 싶다는 유혹에 넘어가 버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한두 번 실패했다고 해서 끙끙거릴 필요는 하나도 없다.
마음을 새롭게 해서 내일부터 다시 시작하면 되는 일이 아닌가.
'한방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채소를 듬뿍 먹자. (34) | 2024.04.02 |
---|---|
고칼로리 식품을 바로 알자. (37) | 2024.04.01 |
하루에 80㎉만 줄여먹자. - 세 번째 (41) | 2024.03.30 |
하루에 80㎉만 줄여먹자. - 두 번째 (33) | 2024.03.29 |
하루에 80㎉만 줄여먹자. - 첫 번째 (28) | 2024.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