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름, 조미료도 함정이 될 수 있다.
에너지 컨트롤에서 의외의 함정이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조미료이다.
저 에너지인 녹황색 채소나 담색 채소도 샐러드 기름에 볶는다거나 드레싱을 끼얹게 되면 에너지 높은 식품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에너지가 높은 지방이나 당질을 삼가야 함은 물론이고 양을 줄이거나 간을 약하게 하는 등 조미료 사용법에도 주의를 기울인다는 것이 감량을 성공시키는 포인트이다.
◉ 자연 조미료로 맛을 낸다.
짠맛을 내지 않더라도 소금과 같은 성분이 들어 있는 화학 조미료를 많이 넣으면 짠 음식을 먹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화학 조미료의 맛을 내는 성분은 글루타민으로 다시마나 표고버섯과 같은 자연식품에도 많이 들어 있다.
따라서 자연 조미료로 맛을 내는 것이 건강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맛도 훨씬 시원하고 담백해 다이어트에 좋다.
◉ 기호품을 줄인다.
손쉽게 입에 넣기 쉬운 기호품도 의외로 고 에너지인 것이 많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알코올 1g=7㎉이므로 상당히 높은 에너지를 내 비만(肥滿)의 원인이 되기 쉽다.
따라서 과음(過飮)을 주의해야 한다.
또 먹기 시작하면 좀처럼 멈추기 힘든 감자칩도 의외로 에너지가 높다.
술안주로 먹을 때도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 회식의 에너지를 줄인다.
하루 80㎉의 감량이라면 다음의 다섯 항목만 조심해도 간단히 실행에 옮길 수 있다.
첫째, 튀김이나 프라이 같은 것은 찜 요리로 바꾼다. 특히 가지 같은 것은 기름 흡수율이 극히 높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둘째, 샐러드의 조미료로 마요네즈나 프렌치 드레싱은 피한다. 큰 숟가락 하나일 때 마요네즈 84㎉, 프렌치 드세싱은 57㎉나 되기 때문이다. 넌 오일 드레싱이라면 안심할 수 있다.
셋째, 카레라이스나 정식 같은 것을 먹을 때, 밥은 조금만 담도록 한다.
넷째, 양식을 피하고 한식으로 바꾸면 지방이 적어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
다섯째, 초밥을 먹을 때 계란이나 정어리, 명란젓 같은 것은 에너지가 높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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