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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칼럼

고기와 파를 이용한 음식보약

by 예당한의원 2024.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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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여름철 보양음식으로 그만이다.”

 

파의 약리작용이 위()를 다스린다.

하얀 바닥 위에 검고 동그란 밥그릇에 쌀밥을 가득 담아두고, 그 밑에는 검고 동그란 접시에 파를 썰어 놓은 것을 담아 두고, 그 옆에는 금색 동그란 그릇에 육개장을 가득 담아두고, 그 밑에는 나무 숟가락과 젓가락을 두고 찍은 사진
육개장

 여름철 이열치열(以熱治熱)로 더위를 물리치는 방법의 하나로 뜨겁고 맵게 먹는 국이 육개장이다.

 

 양지머리 부분을 삶아 결대로 살을 찢어 만드는 육개장은 파와 고춧가루를 넉넉히 넣는 것이 특색이다.

 

 육개장에 들어가는 파는 그 영양가치에 있어서도 높이 평가되고 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음식에 양념으로 빠지지 않는 식품이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파를 한 다발 잘 세척을 한 후에, 짙은 갈색의 바닥 위에 놓고 찍은 사진

 파 안에는 칼슘, , 철분이 많고 비타민이 듬뿍 들어 있다.

 

 또한 파의 약리작용도 뛰어나서 파의 흰뿌리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한약재로 사랑을 받고 있다.

 

 

피로(疲勞)하고 저항력(抵抗力)이 떨어졌을 때 원기(元氣)를 살려준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파를 한 다발 잘 세척을 한 후에, 흰색 바닥 위에 놓고 칼로 반쯤 토막을 낸 후에 위에서 찍은 사진

 우리 몸에 비타민-B1이 부족하면 쉬 피로(疲勞)해지고 끈기가 없어지며 냉증(冷症)에 잘 걸리게 된다.

 

 이때 파는 비타민-B1이 몸 안에서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도와준다.

 

 그래서 피로(疲勞)를 잘 느끼고 끈기와 저항력(抵抗力)이 떨어졌을 때 파를 듬뿍 넣고 끓인 육개장을 먹으면 원기(元氣)가 살아난다.

 

 육개장을 끓일 때 주의할 점은 파를 생것으로 사용하면 진이 나오고 국물 맛이 시큼해지므로 꼭 삶아서 쓰도록 한다.

 

 서울식은 파와 고기, 내장으로 끓이지만, 경상도식은 고사리, 토란대, 숙주나물, 부추 등 나물을 많이 넣고 끓인다.

 

 어떤 식으로 끓이든 육개장은 보양식으로 나무랄 데가 없다.

 

 

혈압(血壓) 높은 사람의 목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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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목욕할 때 냉탕(冷湯), 온탕(溫湯)을 번갈아 하는 냉온욕(冷溫浴)의 경우 다리부터, 즉 심장(心臟)에서 먼 곳부터 시작해야 심장(心臟)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온탕(溫湯)으로 시작해서 온탕(溫湯)으로 끝내야 한다.

 

 또 혈압(血壓)이 높거나 심장(心臟)이 약한 경우에는 냉온수(冷溫水) 교대욕은 피하는 것이 좋다.

 

 관절염(關節炎)이 있을 때, 뼈마디가 아플 때, 그 때는 뜨거운 목욕물이 좋다고 하지만, 관절(關節)이 빨갛게 부어올라서 열()이 있는 관절염(關節炎) 같은 데에는 안하는 것이 낫다.

 

 심장질환(心臟疾患), 고혈압(高血壓), 이런 경우에도 너무 뜨거운 물에서 목욕하는 것은 안 좋다.

 

 그리고 출혈(出血)이 있는 분들도 지나치게 하지 말고 빈혈(貧血) 있는 분들은 탕 속에 너무 오래 있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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