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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인(少陽人)

얼굴형으로 내 체질을 맞춘다. - 소양인(少陽人)

by 예당한의원 2026.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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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대통령인 블라디미르 푸틴이 테이블에 앉아서 청중을 보면서 연설을 하고 있는 것을 찍은 사진
푸틴

 1. 얼굴형이 역삼각형이다.

 

 소양인(少陽人)은 불새 같은 체질이다.

 

 스트라빈스키(Igor Stravinsky)의 음악으로 잘 알려진 ‘불새(The Firebird)’는 이반 왕자가 길을 잃고 헤매던 중 불새의 도움으로 마귀를 죽이고 공주를 구출하여 아내로 맞는다는 내용으로, 소양인(少陽人)은 이 음악, 이 발레의 주인공처럼 밖으로 돌아다니기를 좋아하고 남의 일에 발 벗고 나서기 좋아하며, 환상적이며, 화려하고, 또 아름답다.

 

 그러면서도 새를 닮은 체질이다.

 

 훨훨 자유분방하게 날아다니는 새, 머리가 작고 눈알이 초롱초롱 반짝이는 새, 주둥이가 가냘픈 새, 턱이 없는 새 말이다.

 

 그런데 새는 새인데 불새 같은 것이요, 활활 불타는 가슴을 주체하지 못하는 새 말이다.

 

 불새를 닮은 소양인(少陽人)은 불새처럼 머리가 좋은 편이며, 머리 위쪽에만 넓고 턱으로 갈수록 좁아진다.

 

 그러니까 역세모꼴 얼굴로 턱이 좁게 빠져 있어 ‘하관(下觀)이 빠르다.’고 표현할 만큼 가냘프디. 가냘프다.

 

 

 2. 눈썹이 곱고 눈빛이 강렬하다.

 

 눈썹이 초승달처럼 곱고, 동그란 눈은 아름다우며 눈빛이 매우 강렬하다.

 

 눈동자에서 초롱초롱 빛이 반짝인다.

 

 시신경(視神經)이 뛰어나서 아이쇼핑(eye shopping)을 즐기는 편이며, 그만큼 사치스러운 경향이 있다.

 

 몸이 안 좋으면 금방 눈두덩이 부어오르며, 눈 아래에 검은빛이 엷게 돌거나 눈 아래 살집이 축 늘어지기도 한다.

 

 

 3. 입술이 얇고 콧대가 날카롭다.

 

 입이 작아 앵두 같고, 입술이 얇다.

 

 그런 윗입술이 아랫입술보다 상대적으로 튀어나와 있는 듯 보이기도 한다.

 

 콧대가 날카롭거나 아니면 낮거나 짧은 경우도 있고 매부리코나 콧구멍이 드러나 보이는 경우도 있고, 귓바퀴는 얇은 편이다.

 

 눈가에 주름이 잡히거나 법령(法令)이라고 해서 콧방울로부터 입가로 길게 새겨진 주름이 때로 깊게 파이는 수도 있지만, 그래도 나이를 분간 못할 만큼 동안(童顔)인 것이 특징이다.

 

 여하간 얼굴 자체의 윤곽이 매우 섬세하다.

 

 그러나 피부는 윤기가 적고 희지만 약간 누런빛이 혼합되어 있어 매우 병약한 느낌을 준다.

 

 

 4. 역사적 인물

 

고대 이집트의 네페르티티 왕비의 왕관을 쓰고 있는 얼굴을 형상화 하여 만든 조각상을 찍은 사진
네페르티티

 고대 이집트의 조각 ‘네페르티티(Nefertiti) 왕비’라는 것이 있다.

 

 이 조각은 무척 화려하다.

 

 그러면서도 얄상하고 부드러우며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그것은 그녀의 아름다움에서 잔잔히 흘러나오는 분위기일 것이다.

 

 그녀는 전형적인 소양인(少陽人) 체질에 속한다.

 

 선이 분명한 얼굴의 윤곽에 고운 화색이 돌아 훨씬 고혹적인 여자로 보이게 하며, 갸름한 얼굴과 탱탱한 피부에서 언제까지나 늙지 않고 영원히 젊음을 구가할 여인의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

 

 깔끔한 이마에서 그녀의 정갈한 성품을 엿볼 수 있고, 살집 적게 다듬어진 곧은 코에서 그녀의 깐깐한 성격을 읽을 수 있고, 웃는 듯 아닌 듯 한 진한 붉은 입술에서 그녀의 관능적 정념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하관(下觀)이 빠르고 날카로운 턱, 길게 쭉 곧은 목, 이런 것들이 그녀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그런데 이 조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눈이다.

 

 상감한 유리 눈의 푸름이란 표현할 수 없는 감흥을 준다.

 

 파란 하늘의 흰 구름이 여기에 머무는 듯하고, 맑은 쪽빛 지중해가 넘실대는 듯하다.

 

 금방이라도 눈물을 왈칵 쏟아낼 것 같은 슬픔이 담겨 있고, 영원을 향한 염원과 인간적 삶의 희구가 한데 어우러져 녹아 있는 듯하다.

 

 바로 소양인(少陽人)의 아름다움을 이 조각에서 그대로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소양인(少陽人)이 절대적인 미(美)를 고스란히 지니고 있는 체질이라고 속단할 수는 없다.

 

미술관에 전시가 되어 있는 빈센트 반 고흐의 자화상을 그린 그림을 찍은 사진
고흐의 자화상

 고흐(Vincent Willem van Gogh)의 ‘자화상(自畵像)’이라는 작품이 있다.

 

 그림 속의 고흐가 바로 소양인(少陽人)이다.

 

 러시아의 푸틴(Vladimir Putin) 대통령이 전형적인 소양인(少陽人)이다. 

 

 푸틴(Vladimir Putin)은 스탈린(Joseph Stalin)이나 고르바초프(Mikhail Gorbachev)와는 전혀 이미지가 다른 얼굴이다.

 

 김홍신(金弘信)의 ‘인간시장(人間市場)’에 나오는 주인공 장총찬도 돈키호테(Don Quixote)적인 소양인(少陽人)이다.

 

 잔 다르크(Jehanne Darc) 역시 외로운 개척자(開拓者)적인 소양인(少陽人)이고, 김시습(金時習)이나 김삿갓 역시 탈속의 낭만추구 행위로써 저항의식(抵抗意識)을 표현한 소양인(少陽人)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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