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태양4 간단한 병은 지압(指壓)으로 해결하자. 기(氣)란 생체 에너지원이요, 생명(生命)의 추진력이며, 질병(疾病)을 이겨내는 저항력(抵抗力)이다. 이 기(氣)를 체표(體表)에 자극하여 생체 내에 전달한다면 여러 가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 축농증(蓄膿症)일 때는 ‘천주(天柱)’경혈을 지압, 자극하여 기(氣)를 생체 내에 전달한다. 이 경혈은 뒷머리카락 시작 부위의 홈파진 중앙선에서 좌우 3㎝ 양옆에 있다. 또 집게와 셋째손가락을 펴 V자를 취하여 콧방울 양쪽 주위를 문지른다. 콧방울 바로 옆 부분에는 ‘영향(迎香)’경혈이 있는데, 이름 그대로 향기를 맞아들인다는 뜻이다. 따라서 냄새를 잘 맡지 못할 때나 비염(鼻炎)에도 효과가 있다. 기분 울체나 분노에 의한 스트레스성 두통(頭痛)에는 ‘태양(太陽)’경혈을 지압하면 좋다. 이 경혈은.. 2024. 9. 30. 수험생의 마음이 불안정할 때는 수험생의 심신 불안정증은 일률적으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두통(頭痛), 두중(頭重), 두훈(頭暈)을 호소한다. 두통(頭痛)은 한쪽 머리에 통증이 오기보다는 백회(百會) 경혈과 양쪽의 태양(太陽) 경혈을 잇는 삼각형 부위에 통증이 오는 경향이 더 많다. 백회(百會) 경혈은 정수리 중앙 부위이고, 태양(太陽) 경혈은 눈초리 끝과 귀 사이의 오목한 부위에 위치한다. 다시 말해 두통(頭痛) 호소 범위는 주로 정수리부터 이마와 눈초리 그리고 관자놀이 둘레인 것이다. 두중(頭重)은 머리가 맑지 않고 무거워 무엇을 뒤집어 쓴 것 같거나 안개 속에 갇힌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두훈(頭暈)은 뇌(腦)가 출렁이는 듯 또는 빙글 도는 듯 어찔하며 눈까지 아물아물한다. 이밖에 초조(焦燥), 우.. 2024. 8. 31. 두통(頭痛)을 해소하는 지압법 두통(頭痛)에는 지압(指壓)이 좋다. 지압(指壓)은 태양(太陽), 풍지(風池), 풍부(風府), 태충(太衝), 내관(內關), 용천(湧泉) 경혈을 중심으로 세게 누르지 말고 가벼운 압력으로 10초씩 지속적으로 3회 정도 한다. 태양(太陽) 경혈은 눈초리와 귀 중간에 있는데, 무엇을 씹으면 움직이는 곳이다. 이 부위는 신경(神經)이 예민해졌을 때 퍼런 핏줄이 불룩 튀어 나온다. 따라서 기분(氣分)의 울체(鬱滯)나 울화(鬱火), 분노(忿怒)에 의한 두통(頭痛) 등 스트레스성 두통(頭痛)에 효과가 있다. 풍지(風池) 경혈은 유양돌기(乳樣突起) 뒤쪽에서 약간 아래쪽으로 움푹 들어간 곳인데, 유양돌기(乳樣突起)란 귀 뒤에서 뒷머리카락 쪽에 있는 엄지손톱 크기의 둥근 돌기이다. 풍부(風府) 경혈은 좌우 두 .. 2024. 8. 13. 화병(火病)을 기(氣)로 다스린다. 슬픔이 남에게 향할 때 슬픔은 한(恨)이 되고, 한(恨)이 자신의 가슴속에 쌓일 때 한(恨)은 울화(鬱火)로 바뀌어 화병(火病)을 일으킨다. 이처럼 화병(火病)은 감정의 격앙이 정신과 신체 조절 기능에 이상을 일으키는 것이므로, 기(氣)의 조절이 제대로 되지 못해 이루어진 병이라고 할 수 있다. 기(氣)란 생체 에너지원이요, 장기(臟器) 기능의 추진력이며, 질병(疾病)을 막는 저항력(抵抗力)이다. 그래서 화병(火病)일 때는 기력(氣力)이 떨어지고 의욕(意慾)이 저하되며 온몸이 쑤시고 아파온다. 장기(臟器) 기능도 제대로 추진되지 못해 식욕(食慾)이 떨어지고 소화(消化)가 안 되며 숨이 차다. 소변(小便) 역시 좋지 않고, 생리통(生理痛)이나 월경불순(月經不順)이 오며 질병이 잘 올 수도 있다. .. 2024. 6.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