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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2

참외는 체(滯)한데 좋고, 꼭지의 독(毒)은 사향(麝香)으로 풀어 수박과 더불어 참외는 여름 과일의 여왕이라고 말한 문인(文人)이 있지만 아닌 게 아니라 원두막과 참외는 빼놓을 수 없는 여름 경물(景物)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도 “甜瓜西瓜爲滌暑之需 : 참외와 수박은 더위를 씻어내는 음식”이라고 하였다. 고려청자로 된 과형기물(瓜形器物)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도 참외가 옛날부터 사랑 받은 과일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甜瓜 : 성질은 차며, 맛이 달고 유독(有毒)하며 갈증(渴症)을 멈추고 번열증(煩熱症)을 고치며 소변(小便)을 잘 나오게 하고 뱃속의 답답한 기운을 없애며, 구비(口鼻)의 창(瘡)을 다스린다. 너무 많이 먹으면 냉증(冷症)이 생겨 배탈이 나고 팔다리에 힘이 없어진다.” 또한 물에 가라앉는 것과 참외 한 개에 꼭지와 배.. 2025. 11. 11.
참외, 칡즙 먹이면 회생(回生) - 燒酒毒 술을 지나치게 폭음(暴飮)하여 급성 중독(中毒)이 되면 혼수상태(昏睡狀態)에 빠져서 심한 경우에는 생명(生命)을 잃게 된다. 아직 술을 채 배우지 못한 혈기왕성(血氣旺盛)한 청년들이 멋모르고 친구들과 어울려서 술을 마시다가 이런 변을 당하게 된다. 알코올은 마취량(痲醉量)과 치사량(致死量)의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인사불성(人事不省)이 되었다 하면 생명(生命)이 위험하다. 알코올의 치사량(致死量)이 어른의 경우 100~200㏄라고 되어 있으니 25도의 소주(燒酒)로 치면 400~800㏄가 되며, 45도짜리 위스키로는 200~400㏄ 정도가 된다. 하루 저녁에 혼자서 위스키 한 병을 다 마셨다고 자랑하는 용사(勇士)도 있으나 시간을 걸려서 마셨으니 망정이지 단숨에 들이키면 큰일이 난다. 12%의.. 2025.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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