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차조 - 소음인(少陰人)에게 맞는 음식
◉ 조기 – 산후(産後)나 병후(病後) 회복기에 좋다. 조기는 성질이 따뜻하다. 따라서 열성체질(熱性體質)보다는 냉(冷)한 체질, 특히 소음인(少陰人)에게 잘 어울리는 식품이다. 조기는 살이 부드러워 맛도 좋지만, 양질의 단백질 등 영양가도 높다. 정력(精力)과 기력(氣力)을 늘려 주며, 특히 산후(産後)나 병후(病後) 회복기에 먹으면 허약함을 보하고, 혈액순환(血液循環)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항상 무기력하기 쉬운 체질인 소음인(少陰人)에게 잘 맞는다. 또 심신(心身)을 안정시키고, 설사(泄瀉)를 멈추게 하며, 위장(胃腸)을 튼튼하게 하고, 소화(消化)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설사(泄瀉)를 잘 하거나, 복부가 팽팽해지기 쉬우며, 음식에 잘 체(滯)하고, 식욕(食慾)이 떨어지기 쉬운 체질인 소음인(少陰人)에..
2023.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