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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3

간장(肝臟)은 생명(生命)의 중추기관 – 養肝藥 車前子 인체(人體)의 오장육부(五臟六腑) 중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이 간장(肝臟)이다. 체중(體重)의 약 50분의 1을 차지하는 무게를 지니고 있으며, 영양분(營養分)의 저장(貯藏), 유해물질의 해독(解毒), 담즙(膽汁) 분비에 의한 소화(消化)작용 및 적혈구(赤血球)의 신진대사(新陳代謝) 역할을 하는 생명(生命) 중추이다. 간장(肝臟)을 떼어내면 이틀도 못가서 죽게 된다. 옛사람들도 이와 같은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에 중요하다는 표현을 ‘간요(肝要)’라고 하였는가 하면, 간보가 굵다는 대담하다는 표현으로 사람의 활동력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요즘 건강(健康)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이, 특히 술꾼들이 간(肝)에 대해서 관심이 큰 것은 다행한 일이다. 간(肝)기능이 약해지면 원기(元氣)가 쇠약하고 .. 2025. 5. 7.
심장병(心臟病)은 이렇게 다스린다. 심장병(心臟病)에 걸리면 심장(心臟)이 두근거려 놀란 듯 하고 불안해하며, 숨이 차고 짧으며, 진땀을 잘 흘리는데, 이런 증상은 움직일수록 더 심해진다.  아울러 어지럼증이나 해수(咳嗽), 가래가 많아질 수 있으며, 근육(筋肉)이 바들바들 떨린다.  그리고 가슴이 답답하고 잘 놀래며, 심장(心臟)에 열화(熱火)가 몰리게 되면 갈증(渴症)이 심해 찬물을 자꾸 마시려고 한다.  입 안과 혀에 혓바늘이 돋거나 걸핏하면 패이고 헐어서 아프며, 인후통(咽喉痛)이 있고, 가슴이 번거로우면서 열감(熱感)이 심하다.  정서적으로도 조급해지고, 건망증(健忘症)이 심하며, 잠을 푹 자지 못하고, 꿈을 많이 꾼다.  소변(小便)은 농축되어 양이 적고, 배뇨(排尿) 때 통증을 느끼기도 하며, 가끔 소변(小便)에 피가 섞이기도.. 2024. 5. 13.
질경이, 호박 - 소양인(少陽人)에게 맞는 음식 ◉ 질경이 - 코피(衄血)나 하혈(下血)을 멎게 하는데 효과가 있다. 질경이는 잎, 뿌리 모두 식용 혹은 약용하지만, 특히 그 씨를 귀한 약재로 쓰고 있다. 이 씨가 바로 차전자(車前子)다. 잎이나 씨가 모두 성질이 차므로, 냉한 체질보다는 열성체질(熱性體質), 특히 소양인(少陽人)에게 잘 맞는다. 이렇게 냉한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차전자(車前子)는 풍독(風毒)이나 간(肝)의 풍열통(風熱痛), 뇌통(腦痛) 등을 다스린다.”고 했다. 또 “질경이는 코피와 하혈을 멎게 하고 소변 색이 붉은 증상을 다스리며 벌레를 없애준다.”고 했다. 이 외에도 “질경이는 소변을 원활하게 해주고 가래를 삭이고 위(胃)를 튼튼하게 해준다.”고 했다. 이런 증상은 소양인(少陽人)에게 잘 나타나는 증상이다. 따라서 질경이의 .. 2023.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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