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중의1 오늘날 의사(醫師)는 오직 생긴 병(病)만 다스린다. - 治未病 우리가 병원(病院)이나 약국(藥局)을 찾아가는 것이 꼭 치료(治療)를 받거나 약(藥)이 필요하기 때문만은 아니고 때로는 건강(健康)이나 병(病)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가는 경우도 많다. 요새 하도 건강(健康)이나 병(病)에 관한 토막 지식이 많이 나돌고 있기 때문에 신경(神經)이 좀 약한 사람은 자기도 암(癌)인 것은 아닌가, 고혈압(高血壓)인 것은 아닌가 등의 의심과 걱정이 생길 때가 많다. 이런 때에 차분하고도 자상하게 의심과 걱정을 풀어주는 분을 찾으려고 병원(病院)이나 약국(藥局)을 찾아가는데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오늘날의 형편이다. ‘3시간 3분제도’라는 말이 있다. 병원(病院)에 가서 차례가 돌아오기를 3시간이나 기다려서 겨우 순번이 되었는데 막상 들어가서 여러 가지 통사정을 늘어놓으.. 2025. 4.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