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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3

사명감(使命感) 없이는 명의(名醫)가 될 수 없다. - 醫貴三世 세상에 직업의 종류가 수만 가지 있지만 가장 고귀하고 힘든 직업이 사람의 병(病)을 다스리는 직책이 아닐까 한다.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하필이면 비참하고 괴로워하는 환자를 상대로 할 필요가 무엇이겠느냐, 사람의 건강(健康)과 생명(生命)을 지킨다는 성스러운 사명감(使命感) 때문에 평생을 환자와 더불어 아픔을 나누는 것이다. 그러려면 명리(名利)에 움직이지 않는 항심(恒心)이 있어야 된다. 그러나 말이 쉽지 항심(恒心)을 지닌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힘들며 오늘날처럼 황금만능(黃金萬能)의 세태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런데 맹자(孟子)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 ‘無恒産而 有恒心者 唯士爲能’ 먹고 지내는 데 걱정 없을 정도의 재산이 있어야 항심(恒心)이 생기는 법이지만, 항산(恒産) 없이도 항심(恒心)을 지.. 2025. 8. 10.
의학(醫學)보다 미신(迷信)을 더 믿는 사람 – 六不治 병(病)을 치료하려면 고명한 의사(醫師)와 정확한 약물(藥物)요법이 있어야 함은 말할 나위도 없지만, 이러한 치료를 받는 환자(患者) 자신의 몸과 마음가짐이 더욱 필요하다. 창공(倉公)이라는 옛날 명의(名醫)는 ‘삼불치(三不治)’라고 하여 병(病)을 고칠 수 없는 3가지 경우를 주장을 했었고, 전국시대의 편작(扁鵲)은 ‘육불치(六不治)’라고 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을 하고 있다. ‘扁鵲曰 病有六不治 驕恣不倫於理 一不治也 輕身重財 二不治也 衣食不能適 三不治也 陰陽幷藏氣不定 四不治也 形臝不能服藥 五不治也 信巫不信醫 六不治也’ 편작(扁鵲) 가라사대 병(病)에는 여섯 가지 불치(不治)의 경우가 있다. 첫째 불치(不治)는 교만(驕慢)하고 방자(放恣)하여 도리에 어긋나는 짓을 하는 경우이고, 둘째 불치(不治)는.. 2025. 6. 11.
의학(醫學)과 철학(哲學)은 함께 해야 한다. - 始富後貧 의사(醫師)는 육체(肉體)의 병(病)만 고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병(病)도 헤아려서 병(病)의 원인을 밝혀낼 수 있어야 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의학(醫學)과 철학(哲學)은 같이 있었으며 ‘의유일체(醫儒一體)’라고 하여 훌륭한 의학자(醫學者)가 되려면 유학(儒學) 정신이 투철하여야 하고, 옛날 유럽에서도 의학(醫學) 공부를 하려면 제도적으로 먼저 신학(神學)을 마스터한 후에 하게 되어 있었다. 높은 자리에 있던 사람이 권세(權勢)가 떨어지면 병사(病邪)가 몸속에 들어오지 않더라도 마음이 상함으로써 몸이 패망하게 마련이다. ‘始富後貧 雖不傷邪 皮焦筋屈 痿躄 爲攣’ 처음에 부자(富者)이던 사람이 나중에 빈곤(貧困)하게 되면 병독(病毒) 때문에 상한 것이 아니더라도 피부(皮膚)가 마르고 근육(筋肉).. 2025.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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