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운동1 운동(運動)도 지나치면 좋지 않다. 자동차는 일정한 수명(壽命)이 있어서 주행 킬로수가 얼마 이상이 되면 폐차를 해야 할 정도로 낡게 된다. 그러나 인체(人體)는 운동(運動)에 의해서 단련할수록 튼튼해져서 얼마든지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것일까? 대개는 그렇게 믿고 꽤 연세가 지긋한 분들도 기를 쓰고 등산이나 골프나 테니스에 열중하는 분들이 많다. 서양의 한 학자는 ‘사람이나 동물은 각각 일정한 에너지양이 있어 그것을 빨리 소비하면 빨리 죽고, 천천히 소비하면 장수(長壽)한다.’는 학설을 냈었고, 사람은 체중 1㎏당 725,800㎈가 그 한계치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사람의 몸도 쓸수록 좋아지는 영구 기계는 아닌 모양이다. ‘流水不腐 戶樞不蠹 以其運動故也’ 흐르는 물은 썩지 않고, 문지방이 좀먹지 않는 것은 운동(運動)하고 있기 .. 2025. 10.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