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매4 여름을 신나게 나는 건강법 더위에 피부(皮膚)활동이 적응을 못했거나 심장(心臟) 약화로 뇌(腦)의 혈액순환(血液循環)이 나빠졌거나 땀으로 체내 알칼리 성분이 빠져나오면, 눈이 껄끄럽고 머리가 무거워지며 식욕(食慾)이 떨어지고 졸리기만 하고 땀을 주체 못할 정도로 흘린다. 이런 증상을 ‘여름 탄다.’고 하는데, 이럴 때는 봄 탈 때와 마찬가지로 역시 새콤한 음식이 좋다. 그리고 오미자차(五味子茶)가 가장 무난하고 효과가 있다. 특히 눈이 침침해지고 입이 마르며 침이 걸쭉해지고 입에서 냄새가 날 때 마시도록 한다. 매실(梅實)은 여름 더위로 온몸이 펄펄 끓을 때나 여름 설사(泄瀉)에 좋다. 오매(烏梅)는 매실(梅實)을 검게 태운 것으로 건재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이것을 흐르는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 뒤 보관해두었다가 쓰.. 2024. 10. 9. 복날에 먹으면 좋은 음식 옛 선조들은 삼복더위에 ‘복놀이’라는 것을 즐겼다. 심산계곡 맑은 물에 발을 담그고 놀던 것이 ‘탁족(濯足)’이라는 복놀이요, 불볕더위 속에 술잔을 돌려가며 통쾌하게 취하던 것이 ‘회음(會飮)’이라는 복놀이요, 더위 물리친다는 뜻으로 고깃국을 끓여 먹던 것이 ‘복달임’이라는 복놀이였다. 복달임이라는 복놀이에 주로 쓰이던 고기는 역시 개고기였다. 물론 복달임으로 닭죽이나 삼계탕도 만들어 먹었으며 여기에 인삼(人蔘)도 넣고 요리했다. 인삼(人蔘)만 끓여서 차(茶)로 마셔도 복더위를 이겨내는 데 좋지만, 더위로 입이 바짝 마르고 지칠 대로 지쳐 있으며 땀을 엄청나게 흘릴 때는 인삼(人蔘)을 넣은 ‘생맥산(生脈散)’을 끓여 마신다. 인삼(人蔘)과 오미자(五味子) 각 6g과 맥문동(麥門冬) 8g으로 구성.. 2024. 10. 5. 해파리와 매실(梅實) – 변비(便祕)를 해소하는 저칼로리 다이어트식 “궁합이 맞는 식품으로 다이어트 효고를 배가시킨다.” ◉ 해파리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최고 해파리는 지방이 거의 없으며 저칼로리 식품이어서 비만증(肥滿症)인 사람에게 아주 좋은 식품이다. 씹히는 맛이 젤리와 비슷해서 영어로는 젤리피시라고 하며 냉채 재료로 적격이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 의하면 해파리가 목의 염증(炎症)을 식게 하고 소화불량(消化不良)을 낫게 한다고 한다. 특별한 맛이 없기 때문에 냉채로 만들어 먹을 때는 해파리를 주재료로 하여 배나 오이, 토마토 등 냉채에 어울리는 재료로 곁들이고 소스 맛을 강하게 내는 것이 비법이다. 그 소스 재료로 매실(梅實)을 이용하면 다이어트식으로 그 효과가 더욱 커진다. 이 냉채에 들어가는 매실(梅實)은 검게 태운 오매(烏梅)를 사용하는데 건재약국에 가면 구입할.. 2024. 4. 13. 매실(梅實), 붕어 - 태양인(太陽人)에게 맞는 음식 ◉ 매실(梅實) – 간(肝) 기능 강화에 매실(梅實)이 좋다. 폐(肺) 기능은 좋지만 간(肝) 기능이 약한 태양인(太陽人)에게 잘 어울리는 식품이 매실(梅室)이다. 매실(梅室)에 함유되어 있는 피크린산은 간(肝) 기능을(肝) 활성화한다. 담즙(膽汁) 분비를 활성화시키고, 담낭(膽囊)을 수축하는 작용도 한다. 매실장아찌 2~3개를 찻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한 컵 가득 붓고, 10분 이상 우려내어 먹는다. 덜 익은 푸른 청매(靑梅)를 씻어 물기를 닦아내고 설탕에 켜켜이 재어 밀봉해서 10일쯤 후에 매실(梅實)이 쪼그라들면서 위로 떠오르게 되면 물만 따라내어 한 수저씩 하루 2~3회 공복에 복용한다. 혹은 풋청매를 씻어 물기를 뺀 후 껍질을 벗기고 씨를 발라서 강판에 갈아 즙을 내어 센 불에서 한 번 끓였다.. 2023. 10.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