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경통2 근육통(筋肉痛)에 좋은 모과차(木瓜茶) 옛날에 한 성승(聖僧)이 외나무다리를 건너게 되었는데 외나무다리 위에서 큰 뱀 한 마리가 독을 뿜고 있었다. 진퇴양난에 놓은 성승(聖僧)은 나무관세음보살만 외우며 빌 뿐이었는데, 마침 외나무다리 쪽으로 뻗은 모과(木瓜)나무 가지에서 모과(木瓜) 하나가 뚝 떨어져 뱀의 머리를 치는 바람에 놀란 뱀이 물에 빠졌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모과(木瓜)를 ‘호성과(護聖瓜)’라고도 부른다. 모과(木瓜)는 가을에 노랗게 익는 길고 둥글하며 향기 좋은 큰 열매로, ‘과일전 망신은 모과(木瓜)가 시킨다.’는 말도 있듯이 시고 떫고 못생겼다. 그러나 모과(木瓜)는 철저히 못생기고 벌레 먹은 것일수록, 끈끈한 점액 같은 것이 손에 많이 묻어날수록 향이나 약효가 좋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모과(木瓜)가 근육통(筋.. 2024. 9. 11. 겨울철 신경통(神經痛)에 인동꽃이 좋다. 겨울이 오면 신경통(神經痛)이 제철을 만난 듯 극성이다. 신경(神經)이 혈액(血液)에 의해 영양(營養)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오는 통증이다. 이때에는 술, 커피, 자극성 있는 향신료 등은 피하고, 요오드 성분과 칼슘의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따라서 미역이나 다시마를 많이 먹고, 우유, 뼈째 먹는 생선, 표고버섯, 식초 등도 많이 먹도록 한다. 특히 우유에 식초를 타면 요구르트처럼 되기 때문에 마시기 수월하고, 우유의 칼슘이 식초의 유기산에 힘입어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한몫 한다. 또 부추 요리를 많이 먹으면서 대변(大便)이 원활하도록 하고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 부추는 더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식품이라 했으므로, 부추를 많이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고 감기 예방 효.. 2024. 8.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