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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3

술을 지나치게 마시면 내장(內臟)에 독(毒)이 쌓여 수명(壽命)이 짧아진다. - 醉飽不可走馬車 예전에도 그랬지만, 요즘에 더 음주운전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교통 법규가 엄격한 서양에서 제일 심하게 단속하는 것이 술 먹고 자동차를 운전하는 케이스다. 술을 마시면 아무리 취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운동신경이 둔해지고 앞뒤의 거리 감각과 속도에 대한 주의가 산만하게 된다. 술을 마셔도 얼굴에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교통경찰에게 걸리지 않는다고 큰소리를 치지만, 술 마신 것을 알아내는 것이 얼굴을 보는 것이 아니라 내쉬는 호기(呼氣)를 채취하여 그 속에 들어 있는 알코올 성분을 측정하는 방법을 쓰기 때문에 꼼짝 못하게 되어 있다. 혈액 중의 알코올 농도가 0.03% 이상 되면 음주운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정도가 되려면 대한민국 평균 성인 남성을 기준으로 맥주 2~4잔, 소주는 1.. 2025. 4. 25.
사람의 천명(天命)은 120세 - 虛心合道 생각할수록 신기한 사실이 있다. 모든 생물, 즉 식물이나 동물은 모두 타고난 수명(壽命)이 있다. 1년 초는 아무리 가꾸어도 1년 내에 말라죽게 마련이고, 소나무, 은행나무는 천년을 끄떡없이 버틴다. 파리는 1주일의 수명이요, 닭은 7년, 개는 15년 등, 모두 천명(天命)을 지니고 태어난다. 사람은 몇 살까지 살 수 있는 생물일까? 현대과학에서 관찰한 바에 의하면 모든 생물이 완전히 성숙하는데 필요한 기간의 5배를 살 수 있다고 되어 있다. 사람이 완전히 성숙하기까지는 사람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20~25세라고 하면, 평균을 잡아 사람의 천명(天命)은 115세라고도 하고 120세라고도 한다. 그런데 신기한 사실은 동양의학(東洋醫學)에서도 까마득한 옛날부터 사람의 수명(壽命)을 120.. 2025. 4. 18.
수명(壽命)과 체질(體質)의 강약을 어떻게 알까? 코가 길고 높으며 턱이나 볼이 강건하게 윤곽이 뚜렷해야 장수(長壽)한다. 이는 호흡(呼吸)이 순조롭고 음식을 씹는 것이 완전하다는 증거이며, 영양(營養)과 질병(疾病) 방위력이 조화되어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이에 비하여 코가 짧고 콧구멍이 밖으로 향해 크게 벌어졌으며, 호흡(呼吸)이 거칠고 숨결이 빠르며, 턱이나 뺨도 빈약하고 광택이 없으며, 빈혈(貧血)상태로 근육(筋肉)도 단단하지 못하면 수명(壽命)이 결코 길지 못하다. 한편 기혈(氣血)의 운행이 왕성하면 몸이 다소 쇠약해 보이더라도 체질은 강하다. 그리고 피부(皮膚)가 유연하고 어깨, 손목, 둔부(臀部), 대퇴부(大腿部) 등의 근육이 단단하며, 귀 둘레 골격이 융기되어 그 높이가 주위 근육보다 높으면 체질이 강하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얼.. 202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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