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소갈증3 소갈증(消渴症)의 합병증은? 당뇨병(糖尿病)에는 합병증이 무섭다고들 한다. 당뇨병(糖尿病) 범주에 해당되는 한의학(韓醫學)의 소갈증(消渴症)에도 합병증을 무겁게 다루고 있다. 소갈증(消渴症)의 유형에는 ‘강중증(强中症)’이란 것이 있다. 이 증상은 당뇨병(糖尿病) 증세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색욕(色慾)에 탐닉하거나 준렬한 약성을 지닌 약재를 남용하여 체내의 필수 에너지원인 ‘진기(眞氣)’를 소모시켰을 때 야기되는 증상이다. 음식을 먹으면 끓는 물에 눈이 녹듯이 소화(消化)가 이상 촉진되어 쉽게 배고픔을 느껴 음식을 자꾸 섭취하려고 한다. 그러나 먹는 양에도 불구하고 날로 수척(瘦瘠)해져서 체중감소가 눈에 띄고, 소변(小便)의 형태는 기름이 둥둥 뜬 듯 한 모양을 보이며 배뇨(排尿) 상태도 절도가 없다. 입과 입술은 초췌할 .. 2024. 11. 17. 당뇨병(糖尿病)의 원인은? 성군(聖君) 세종대왕(世宗大王)은 갖가지 병마에 시달렸다고 ‘세종장헌대왕실록(世宗莊憲大王實錄)’에 기록되어 있다. 곁에 앉은 사람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만성적인 안질(眼疾)에 시달렸다고 하는데, 옆구리에 난 종창(腫瘡), 풍질(風疾) 때문에 같은 자리에 오래 앉아있지를 못했다고 하며, 각기(脚氣)가 심하여 보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하고, 소갈증(消渴症)까지 심했다고 한다. 이토록 심한 병고에 시달리자 왕실과 조정은 세종대왕(世宗大王)의 환후를 염려하여 흑염소를 달여서 드실 것을 지성으로 청하였으나, 세종대왕(世宗大王)은 흑염소가 다른 나라에서 들여온 귀한 짐승이라 약으로 써서 멸종케 할 수 없다면서 완곡히 사양하였다고 한다. 명군(名君) 세종대왕(世宗大王). 그러나 개인적으로 질병으로 오랫동.. 2024. 10. 30. 당뇨병(糖尿病)에 좋은 천화분차(天花粉茶) 하눌타리는 박과에 속한 여러해살이 덩굴진 풀로, 꽃은 자줏빛이고, 열매는 주홍색이며 달걀만하다. “허울 좋은 하눌타리”라는 속담이 있는데, 이 말은 겉으로는 훌륭하나 그 속은 보잘 것 없는 사람을 가리킨다. 그렇지만 하눌타리 열매 속의 씨도 약으로 쓰이고, 뿌리인 괄루근(瓜蔞根)이나 괄루근(瓜蔞根)의 생즙을 짜서 말린 천화분(天花粉)도 좋은 약재로 쓰인다. 당뇨병(糖尿病)에 해당하는 병증을 한의학(韓醫學)에서는 ‘소갈증(消渴症)’이라고 하는데,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소갈증(消渴症)에 가장 으뜸 되는 약이 천화분(天花粉)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소갈증(消渴症)의 ‘소(消)’란 소모(消耗)된다는 뜻으로 지방(脂肪)이 소모되어 야위고 소변(小便)이 잦아 체내 수분이 소모된다는 것이며, ‘갈(渴)’은 .. 2024. 9.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