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민들레7 몸이 너무 마르는 것도 병이다. 소수증(消瘦症)이란, 포동포동하니 복스러운 모습 한번 누려보지 못하고, 남 보기 창피스럽고, 기력마저 없으며, 야위고 수척(瘦瘠)한 것이 지나친 경우를 말한다. 소수증(消瘦症)에는 항문(肛門) 에로티즘 경향의 정신적(精神的) 소수증(消瘦症)과 성신경쇠퇴성(性神經衰退性) 소수증(消瘦症)이 있다. 표준 체중에 비해 10% 이상 감소하면 저체중, 20% 이상 감소하면 중증인데, 이쯤 되면 피하지방(皮下脂肪)이 감소하고 까칠해지고 머리카락이 잘 빠지고 탄력이 없다. 게다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저하되어 여러 가지 질병에 잘 걸리게 되고, 만사에 흥미를 잃게 된다. 성욕(性慾)마저 떨어지며 정액(精液) 양이나 정자(精子) 수까지 감소하게 된다. 여성의 경우 신경질(神經質), 성욕감퇴(性慾減退), 월경량(.. 2024. 8. 22. 변형성 슬관절증(膝關節症)일 때는 무릎은 대퇴골(大腿骨), 경골(脛骨), 비골(腓骨), 슬개골(膝蓋骨)로 관절을 이루고 있으며, 관절 면엔 아주 얇고 탄력이 풍부한 연골(軟骨)이 있다. 그런데 혈액(血液)과 임파(淋巴) 공급이 없어 오직 탄력만으로 노폐물을 관절액(關節液) 안으로 밀어내고 영양소를 받아들이므로 나이와 함께 연골(軟骨)도 노화(老化)되어 단단해지고 탄력을 잃어 변형(變形)이나 염증(炎症), 통증(痛症)이 생긴다. 이것이 변형성 슬관절증이며, 무릎 통증의 가장 큰 원인이 된다. 변형(變形)은 연골(軟骨)의 탄력 상실과 마모로 촉진되며, 뼈의 이상증식으로 가시돌기가 나고, 벗겨진 연골(軟骨)이 관절 사이에 끼어 움직임을 방해하며 결국 O자형 다리를 만든다. 염증(炎症)은 연골(軟骨) 마모에 의한 화학자극과 뼈가 서로 부.. 2024. 8. 4. 대하증(帶下症)으로 냉(冷)이 흐르면 사상자(蛇床子)로 씻는다. 여성 성기(性器)에서 분비되는 분비물이 비생리적으로 양이 많아져 질구(膣口) 밖으로 흘러내리면 외음부(外陰部)가 부으면서 가려운 경우를 대하증(帶下症)이라고 한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대하증(帶下症)을 분류하기를 희면서 콧물 같은 분비물은 백대하(白帶下), 붉고 분량이 적은 것을 적대하(赤帶下), 푸르고 끈끈하며 비릿한 내음이 있는 것을 청대하(靑帶下), 흑황색에 농도 짙고 비릿하며 하복부(下腹部)가 차면서 아픈 것을 흑대하(黑帶下), 그리고 적색과 백색이 섞인 것을 적백대하(赤白帶下)라고 했다. 그리고 대하증(帶下症)의 원인을 하초(下焦)의 냉증(冷症), 기허(氣虛)나 혈허(血虛), 비위장(脾胃腸) 소화기(消化器) 기능의 허약, 정서적 변동, 습열(濕熱) 등에 의하여 일어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2024. 7. 9. 생리통(生理痛) 어떻게 하면 편해질까? 생리통(生理痛)은 먼저 원인을 가려서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식이요법(食餌療法)으로도 개선이 가능하다. 우선 소금 섭취를 제한하고, 철분을 보급하며, 한랭성 식품을 피한다. 그리고 동물성 단백질은 생선이나 조개로 하며, 대두(大豆), 시금치나 쑥갓 같은 녹황색 채소를 비롯하여 해조류와 과일을 많이 먹는다. 동물의 간(肝), 참깨, 꿀도 좋다. 옛 여성들이 잇꽃으로 물들인 속옷을 입어 골반(骨盤) 내의 혈액순환(血液循環)을 도모했듯이 잇꽃은 여성 질환에 매우 유익한 꽃이다. 약명으로는 홍화(紅花)라고 하는데, 엉겅퀴와 비슷한 모양의 꽃이 노랗게 피었다가 차츰 붉은 색으로 변한다. 이때 뜯어 그늘에 말린 홍화(紅花)나 추출 색소는 혈액순환제(血液循環劑) 또는 월경불순(月經不順) 개선제 및 통경제(.. 2024. 7. 2. 알레르기성 증세에 ◉ 민들레 – 간장(肝臟)의 해독(解毒) 작용을 높여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시킨다. 뿌리를 달여서 마신다. 이뇨(利尿) 작용과 통변(通便) 작용으로 소변(小便)과 대변(大便)의 배설(排泄)을 촉진시키며, 담즙(膽汁) 분비를 촉진해서 간장(肝臟)의 해독(解毒) 작용을 높여 준다. 이 두 가지 효과로 몸을 정화시키는 것이다. 또, 피부(皮膚)나 코 점막(粘膜)의 염증(炎症)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서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시킨다. ◉ 울금(鬱金) – 소염(消炎) 작용으로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효과가 있다. 심황(深黃)이라고도 하는 생강과에 속하는 다년초로 뿌리를 말려서 이용한다. 카레 가루이 노란색이 바로 울금(鬱金)의 색깔이다,. 머스터드나 단무지 착색에도 이용된다. 혈액(血液) 흐름 촉진 작용과 소염(消炎) 작.. 2024. 1. 13. 부종(浮腫, Edema) 여성들 중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부어서 화장이 잘 먹지 않고, 손등과 손가락이 부어서 반지가 잘 끼어지지 않는 분들이 많다. 몸이 잘 붓는다고 하면, 보통은 심장(心臟)이나 신장(腎臟)이 나쁘다고 생각하는데, 심장(心臟)과 신장(腎臟) 뿐만 아니라, 간장(肝臟)이 좋지 않을 때, 혈액순환(血液循環)이 잘 되지 않을 때도 자주 부을 수 있다. 또 갱년기 장애와 같은 호르몬 이상이나 단백질 부족에 의한 영양실조(營養失調), 저혈압(低血壓) 등과 같은 이유로도 부기(浮氣)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이유로 몸 안의 수분이 배설되지 않고 고이면, 몸이 붓게 되는 것이다. 부기(浮氣)가 있을 때는 수분과 염분 섭취를 줄이고, 소변(小便)의 배설을 돕도록 이뇨(利尿)작용이 있는 식품을 많이 섭취한다... 2023. 11. 4. 소화불량(消化不良, Dyspepsia)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해야 하는 사무직 근로자들은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消化)가 안 되는 증세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소화기관(消化器官)과 관련해서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세가 바로 소화불량(消化不良)이기도 하다. 식사는 잘 하는데, 왠지 속이 더부룩하고 속이 아픈 것이 주증상인 신경성(神經性) 소화불량(消化不良)이나, 위(胃)가 늘어진 위하수(胃下垂), 또는 위궤양(胃潰瘍), 위(胃) 협착증(狹窄症) 등도 직장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위장병(胃腸病)이다. 위장(胃腸)이 좋지 않아 소화(消化)가 잘 안 될 때는 밀가루 음식을 삼가고, 맵거나 짠 음식 등 자극성 있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장액(腸液)을 역류시키는 작용을 하는 담배, 카페인과 칼슘 성분이 많아 위산(胃酸) 분비를 촉진하는 우.. 2023. 10.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