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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3

관절염(關節炎)에 율무와 모과가 좋다. 관절(關節)이 붓고, 열(熱)이 나고, 벌겋게 성이 나며, 통증(痛症)이 있는 것, 이 네 가지 증상이 관절염(關節炎)의 4대 증상이다.  관절염(關節炎)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므로 우선 자신이 고통 받고 있는 관절염(關節炎)이 어떤 종류의 관절염(關節炎)인지 진단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관절(關節)이 변형을 일으키지 않도록 예방하면서 굳어지지 않게 온습포를 해야 하는데, 단 급성기나 감염기 때는 냉습포를 해야 한다.  목욕도 좋고, 냉온교대욕도 좋고, 기포욕도 좋다.  목욕 후에는 진통(鎭痛), 소염(消炎)의 약효가 있는 연고나 로션을 바르고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용화수(龍華樹)를 환부에 바르면 큰 도움이 된다.  용화수(龍華樹)는 용뇌(龍腦), 연육(蓮肉), 홍화(紅花), 회향(茴香.. 2024. 10. 25.
요통(腰痛)을 차게 고칠 때, 뜨겁게 고칠 때 동의보감(東醫寶鑑)에 “통즉불통(通則不痛)하고, 불통즉통(不通則痛)한다.”라는 말이 나온다.  즉, 기(氣)가 통해 혈액순환(血液循環)이 좋아지면 아프지 않고, 기(氣)가 통하지 않아 혈액(血液) 흐름이 나빠지면 아프다는 뜻이다.  이때에는 비닐봉지에 얼음과 소금 한 움큼을 넣어 요통(腰痛) 부위에 찜질한다.  그러면 통증 전달 신경과 냉각 전달 신경이 상쇄하여 고통이 덜해질 뿐 아니라 얼음찜질로 일단 온도가 떨어졌다가 생체 항상성으로 이곳에 혈액(血液)이 몰려 온도가 높아지면서 통증도 가시게 된다.  얼음찜질 후에는 물기를 닦아내고 가볍게 마사지하여 허리가 차지지 않도록 한다.  이와 반대로 핫팩으로 허리를 따뜻하게 해주어 혈액순환(血液循環)을 촉진하면 통증이 가신다.  먼저 요추(腰椎) 중앙부를 따뜻.. 2024. 8. 7.
고기와 파를 이용한 음식보약 “여름철 보양음식으로 그만이다.” ◉ 파의 약리작용이 위(胃)를 다스린다. 여름철 이열치열(以熱治熱)로 더위를 물리치는 방법의 하나로 뜨겁고 맵게 먹는 국이 육개장이다. 양지머리 부분을 삶아 결대로 살을 찢어 만드는 육개장은 파와 고춧가루를 넉넉히 넣는 것이 특색이다. 육개장에 들어가는 파는 그 영양가치에 있어서도 높이 평가되고 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음식에 양념으로 빠지지 않는 식품이다. 파 안에는 칼슘, 인, 철분이 많고 비타민이 듬뿍 들어 있다. 또한 파의 약리작용도 뛰어나서 파의 흰뿌리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한약재로 사랑을 받고 있다. ◉ 피로(疲勞)하고 저항력(抵抗力)이 떨어졌을 때 원기(元氣)를 살려준다. 우리 몸에 비타민-B1이 부족하면 쉬 피로(疲勞)해지고 끈기가 없어지며 냉증(冷.. 2024.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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