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둥글레3 젊어지는 황정(黃精)술 황정(黃精)은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낚시둥글레의 뿌리줄기이다. 만물을 육성하는 황토(黃土)의 정기를 듬뿍 지녔다 해서 황정(黃精)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 신선(神仙)들이 밥 대신 먹던 양식이라 해서 일명 ‘선인유량(仙人遺糧)’이라고도 한다. 낚시둥글레는 이른 봄 새싹을 삶아 무쳐 먹거나 기름에 볶아 먹으며, 꽃도 따서 무쳐 먹을 수 있고, 뿌리줄기를 쪄서 말렸다가 껍질을 벗겨 약으로 쓰기도 한다. 한나라 무제가 만난 노인이 황정(黃精)을 캐어 먹고 장수(長壽)했다고 하듯이 옥렬이라는 신선은 황정(黃精)을 먹고 338세에도 청년의 모습이었으며, 윤첩이라는 신선은 황정(黃精)의 꽃을 계속 먹어 수백 세를 살았다고 한다. 이러한 장수식품 황정(黃精)은 스테로이드 물질, 당분, 사포닌, 강심 배당체 .. 2024. 9. 23. 어린이 피부질환(皮膚疾患, Cutaneous condition) 아이들 피부(皮膚)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다른 질병(疾病)이나 체내 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나 면역물질의 증가 같은 내적인 원인과, 몸에 맞지 않은 음식을 먹거나, 오염된 환경에 노출되는 등의 외부적인 요인 때문이다. 여름철에 흔한 땀띠나 습진(濕疹), 두드러가 같은 것이 어린이에게 가장 흔한 피부질환(皮膚疾患)인데, 이러한 피부질환(皮膚疾患)이 생겼을 경우 약을 먹거나 바르면 일시적으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재발하는 등 치료하기가 힘들다. 아이의 피부(皮膚)에 이상 증세가 나타날 때는 우선 원인물질을 찾아 제거하는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좋은 음식 등을 섭취해 체질(體質)을 강화하고 면역력(免疫力)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 오이 둥글레.. 2023. 11. 29. 거친 피부(皮膚, Xeroderma) 피부(皮膚)는 몸의 상태를 정직하게 보여준다. 아름다운 피부(皮膚)를 간직하려면, 우선 건강한 몸을 유지해야 한다. 그러므로 균형 있는 식생활을 해야 하고, 특히 단백질이나 비타민은 꼭 필요하다. 하지만 봄바람이 살살 불기 시작할 때나, 여름철 땀이 많이 날 때,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면 피부(皮膚)가 거칠어지기 쉽다. 특히 여성의 경우 월경(月經)이나 갱년기(更年期) 장애 때문에, 호르몬의 이상이 일어나기 쉬운데, 이 시기에는 호르몬 분비의 균형이 깨져 피부(皮膚)가 거칠어지게 된다. 많은 여성분들이 거친 피부(皮膚) 때문에 고민을 하고, 각종 미용(美容) 요법을 시도한다. 그러나 이런저런 미용(美容) 요법을 한두 번 해보고는 달라진 것이 없다고 포기해 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게 하면 전혀 효과를.. 2023. 10.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