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하증2 대하증(帶下症)에 좋은 접시꽃차 옛날에는 접시꽃의 갓 나온 연한 잎을 따서 나물로 무쳐 먹거나 된장국에 넣어 먹기도 했다. 이 꽃은 아욱과에 속한 이년초이므로 아욱 향내를 느낄 수 있다. 접시처럼 크고 납작한 꽃이 밑에서부터 위로 올라가며 차례로 피는 접시꽃은 키가 크게 자라 ‘일장초(一丈草)’라고도 하는데, 한방에서는 ‘촉규화(蜀葵花)’라 하여 약으로 쓴다. 주로 대하증(帶下症) 치료에 쓰며, 꽃의 색깔에 따라 용도가 조금씩 다르다. 예를 들어 황색 꽃은 황대하(黃帶下)에, 붉은 꽃은 적대하(赤帶下)에, 흰 꽃은 백대하(白帶下)에 쓴다. 생리적인 대하(帶下)는 생식기(生殖器)의 점막(粘膜)을 적셔줄 정도로 양이 적고 배란기(排卵期), 임신기(妊娠期), 성적(性的) 흥분기(興奮期)에 다소 많아지지만, 병적(病的)인 대하(帶下).. 2024. 9. 14. 대하증(帶下症)으로 냉(冷)이 흐르면 사상자(蛇床子)로 씻는다. 여성 성기(性器)에서 분비되는 분비물이 비생리적으로 양이 많아져 질구(膣口) 밖으로 흘러내리면 외음부(外陰部)가 부으면서 가려운 경우를 대하증(帶下症)이라고 한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대하증(帶下症)을 분류하기를 희면서 콧물 같은 분비물은 백대하(白帶下), 붉고 분량이 적은 것을 적대하(赤帶下), 푸르고 끈끈하며 비릿한 내음이 있는 것을 청대하(靑帶下), 흑황색에 농도 짙고 비릿하며 하복부(下腹部)가 차면서 아픈 것을 흑대하(黑帶下), 그리고 적색과 백색이 섞인 것을 적백대하(赤白帶下)라고 했다. 그리고 대하증(帶下症)의 원인을 하초(下焦)의 냉증(冷症), 기허(氣虛)나 혈허(血虛), 비위장(脾胃腸) 소화기(消化器) 기능의 허약, 정서적 변동, 습열(濕熱) 등에 의하여 일어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2024. 7.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