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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3

기생충(寄生蟲)이 있으면 아무리 보약(補藥)을 먹어도 소용없다. - 五臟蟲 건강(健康)과 무병장수(無病長壽)의 비결이란 따지고 보면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삼신산(三神山)에 들어가서 불로초(不老草)를 구하려고 할 필요도 없고 남이 하지 않는 고행수도(苦行修道)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영양분(營養分) 있는 음식을 제때에 잘 먹고, 몸속에 기생충(寄生蟲)이 없고, 유쾌하게 활동하면 그게 바로 타고난 수명(壽命)을 다하는 길이다. 왜 그런지 우리는 기생충(寄生蟲)에 대한 관심이 없는 반면 보약(補藥)을 유난히 맹신하는 의식구조를 지니고 있다. 백 가지 보혈제(補血劑)보다도 뱃속의 기생충(寄生蟲)을 없애는 것이 가장 확실한 건강법(健康法)인데 왜 가까운 것을 놔두고 먼 곳을 헤매는가,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다. 예부터 여름을 보내고 가을철에 접어들면 보약(補藥)을 먹어.. 2025. 9. 27.
기생충(寄生蟲)은 음식 잘못으로 생긴다. - 九蟲 옛사람들이 인체(人體) 내에 생기는 기생충(寄生蟲)을 얼마나 무서워하였는가는 삼시충(三尸蟲)이라고 하여 몸 안에 세 가지 벌레가 있는데 “능히 귀영(鬼靈)과 상통하여 항시 외사(外邪)를 접인(接引)함으로써 병(病)이 생기게 한다.”라는 표현만 보더라도 짐작할 수 있다. 옛 책에 기록되어 있는 기생충(寄生蟲)의 종류를 보면 삼충(三蟲)을 비롯해서 오장충(五藏蟲)이나 구충(九蟲)이니 또 십이종충(十二種蟲)이니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오늘날의 기생충학자 못지않게 관심이 컸었음을 엿볼 수 있다. ‘九蟲 : 諸蟲皆因 飮食不節 或過食腥膾生冷以致積 久成熱濕熱熏蒸痰瘀凝結 隨五行之氣 變化而爲諸般奇怪之形 其名有九’ 아홉 가지 기생충(寄生蟲) : 아홉 가지 기생충(寄生蟲)은 모두 음식 조심을 하지 않거나 또는 생선회, .. 2025. 6. 13.
기생충(寄生蟲, Parasite)이 있다. 아이의 뱃속에 기생충(寄生蟲)이 있으면, 입술에 혈색(血色)이 없고 먹기는 잘 하는데, 한 가지 음식만 먹으려고 하고, 간혹 배가 아프다고 하며, 뱃속에 덩어리 같은 것이 불룩 솟아오르기도 한다. 그리고 엉덩이가 가렵다고 하며, 입에서 거품을 토하거나, 변(便)에 기생충(寄生蟲)이 섞여 나올 때는 기생충(寄生蟲)이 있는 것이 확실하다. 최근에는 어린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사탕 형태로 된 구충제(驅蟲劑) 등도 시판되고 있지만, 끈기 있게 치료하지 않으면 기생충(寄生蟲)을 완전히 없애기 힘들다. 따라서 기생충(寄生蟲)은 예방도 더 중요하다. 육류와 생선류는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하며, 날것을 만지는 일도 없도록 주의한다. 채소 역시 흐르는 물에 잘 씻어서 주고, 집에서 동물을 기를 경우에는 특히 동물의 .. 2023.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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