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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비결6

장수(長壽) 노력보다 천수(天壽)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 養生以不損爲 延年之術 ‘파랑새’라는 동화극이 있다. 행복(幸福)의 상징인 파랑새를 찾아서 온갖 곳을 헤매다가 마침내는 자기 집의 새장에 든 파랑새를 발견하게 되어 행복(幸福)이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자기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줄거리이다. 요즘 모든 사람이 건강(健康)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건강(健康)의 비결을 찾느라고 야단들이다. 어딘가 있을 몸에 이로운 보약(補藥)을 찾아 모두들 혈안이 되어 찾고 있지만 건강(健康)의 비결이 바로 우리의 일상생활 가운데 있다는 것은 모르고 있다. 천하 갑부(甲富)가 된 사람에게 치부술(致富術)을 물으면 일단 손아귀에 들어온 돈은 어떤 일이 있어도 내보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비결이라고 한다. 벌어들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낭비(浪費)하지 않는 것이 더욱 중요.. 2025. 9. 15.
포식(飽食)하면 원기(元氣)를 손상시킨다. - 食傷症 휘발유를 적게 소비하면서 잘 달리는 자동차가 연비가 좋은 차이며, 차를 운전할 때에 일부러 필요 이상의 휘발유를 태우는 사람은 없을 것이며, 그렇게 하면 쓸데없이 낭비가 될 뿐만 아니라 엔진 수명에도 좋지 않다는 것은 상식으로 되어 있다. 사람이 매일 식사(食事)를 하는 것도 이와 비슷한 관계에 있어서 매일 필요로 하는 칼로리 이상의 음식물을 섭취하면 쓸데없이 체중(體重)만 증가시키고 동맥경화(動脈硬化)를 일으킨다. 물론 체격(體格)이 형성되는 젊은 나이 때는 필요 이상의 칼로리가 체구(體軀)를 형성하는데 이용되지만 중년 이후에는 그럴 필요가 없다. 그런데도 우리가 지니고 있는 관념이 식사(食事)를 많이 할수록 그것이 기운(氣運)이나 정력(精力)이 되어 어딘가 저장되리라 생각하고 있으니 한심하다고 .. 2025. 8. 17.
부지런한 활동이 건강(健康) 제일 - 氣逸則滯 물이 흐르지 않고 한 곳에 머물러 있으면 썩는다. 사람의 건강(健康)도 과로(過勞)에 의해서 생기는 것보다 초점 없는 생활로 안일하게 세월을 보내는 데서 건강(健康)이 나빠진다. 팽이나 자전거는 돌고 전진하고 있는 동안은 쓰러지지 않는다. 사람의 생명(生命)도 움직이고 돌아가고 있는 동안이 살아 있는 것이다. 눈코 뜰 사이도 없이 분주한 것이 바로 행복(幸福)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정년퇴직(停年退職)이 되었을지라도, 남편이 잘나서 할 일 없는 유한주부(有閑主婦)들일지라도 일부러 일과(日課)와 목표(目標)를 만들어서 부지런하게 뛰어다녀야 건강(健康)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人之勞倦 有生於無端 不必持重 執輕仡仡終日惟是閑人多生此病 蓋閑樂之人 不多運動氣力 飽食坐臥 經絡不通 血脈凝滯 使然也 是.. 2025. 7. 31.
일상생활 가운데 건강(健康)의 비결이 있다. - 養生五難 요즘 세대는 휴대폰을 통해서 건강법(健康法)의 토막 지식을 접하는 날이 많고, 텔레비전이다, 헬스클럽이다, 강습회다 온통 건강(健康)에 대한 관심으로 천지가 가득 차 있는 느낌이 든다. 옛날에도 그랬던지 “불구수이자연차양생지대지야(不求壽而自延此養生之大旨也 : 건강(健康), 건강(健康) 외치지 않으면서도 자연적으로 수명(壽命)이 연장되어 장수(長壽)하게 되는 것이 바로 양생법(養生法)의 올바른 길이다.)”고 하였다. 건강(健康)은 멀고 어려운 곳에서 찾으려고 할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가운데서 건강(健康)에 해로운 것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건강(健康)의 비결이라고 하였다. 건강(健康)을 해치는 다섯 가지 조건을 들고 있다. ‘養性有五難 名利不去爲一難 善怒不除爲二難 聲色不去爲三難 滋味不絶爲四難 神虛.. 2025. 6. 14.
욕망이나 즐거움은 알맞게 - (12少의 건강법) 한평생을 병(病) 없이 건강(健康)하게 지낸다는 것은 누구나 원하고 있는 소망이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왜 사람은 건강(健康)을 해치고 병(病)에 걸리는 것일까? 병(病)이 생기는 원인을 알 수 있다면 그런 원인이 되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건강(健康)의 비결이건만 병(病)의 원인을 모두 다 안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러나 건강(健康)의 주인이 사람의 마음이고 보면 마음을 될 수 있는 대로 평온하게 지니는 것이 건강(健康)을 지키는 길이 되겠다. 옛사람들이 생각한 병(病)의 원인은 외인(外因)이라고 하여 풍(風), 한(恨), 서(暑), 습(濕), 음식(飮食), 노권(勞倦) 등의 기후 조건의 변화라든가 음식물의 부주의, 심신(心身)의 과로(過勞), 성욕(性慾)의 낭비 등 외부적 조.. 2025. 4. 15.
마음은 건강의 주인 - (心者一身之主) 원리원칙에 속하는 진리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다.  성경(聖經)이나 노자(老子), 장자(莊子) 같은 책이 2천년이 지난 오늘 날에도 새롭게 인생을 가르쳐 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무리 새로운 약이나 수술법이 개발되고 색다른 운동법이 유행되더라도 쌀밥에 고깃국이 주식을 이루고 있듯이 어떻게 사는 것이 건강(健康)과 장수(長壽)를 누릴 수 있는 비결인가에 대해서도 세월과 더불어 변하지 않는 원리원칙이 있을 것이다.  이런 뜻에서 우리의 동의보감(東醫寶鑑)이 과학적으로 재발견, 재평가되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것이 학계의 공통 의견으로 되어 가고 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이 그냥 책을 베껴서 만든 책이 아니라 허준(許浚)이라는 명의의 깊은 철학과 넓은 경험이 응축되어 이룩된 책이기 때문에 약 4백년이.. 2025.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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