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는 산성(酸性)식품이므로 야채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농어는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맛좋은 생선이다.
그래서 항공기 기내식으로 많이 쓰인다.
소화기(消化器) 기능을 튼튼히 하고 근육(筋肉)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까지 있으나, 강한 산성(酸性)식품이므로 야채와 함께 먹어 중화시켜야 한다.
도미는 습진(濕疹)이나 종기(腫氣)가 잘 생기는 체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다이어트 식품이자 기력(氣力)을 충실하게 해주는 식품이지만, 습진(濕疹)이나 종기(腫氣)가 잘 생기는 체질은 피하도록 하고, 아니사키스(anisakis) 모양의 선충(線蟲)이 기생(寄生)하는 수가 있으므로 회로 먹을 때는 특별히 주의를 해야 한다.
메기는 소의 간(肝)과 함께 먹으면 중풍(中風)을 일으킬 염려가 있다.
메기는 소변(小便)이 시원치 않거나 잘 부을 때 이뇨(利尿)시키는 작용이 크다.
그러나 아가미 뼈가 없는 것을 먹으면 치명적이고 소의 간(肝)과 함께 먹으면 중풍(中風)을 일으킬 우려가 있으며, 고질병을 재발시키고, 꿩이나 돼지와는 궁합(宮合)이 맞지 않는다고 옛 의서(醫書)에 쓰여 있다.
문어는 위장(胃腸) 허약자, 저혈압(低血壓), 냉증(冷症)이 있는 경우 피하는 것이 좋다.
정력제(精力劑)로 알려져 있는 문어는 간(肝)기능을 강화하기도 한다.
그러나 알레르기성 체질, 가스가 잘 차는 위장(胃腸) 허약자, 위하수(胃下垂), 저혈압(低血壓), 냉증(冷症)이 있는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방어는 평소 땀이 많은 체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방어는 소화기(消化器)에 좋고 빈혈(貧血)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
그러나 열성(熱性)식품이기 때문에 평소 열(熱)이 많고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는 좋지 않다.
새우를 삶았을 때 하얗게 되는 것은 먹지 말아야 한다.
정력(精力) 강화에 뛰어나고 노익장(老益壯)을 과시할 만큼 기력(氣力)을 증진시키며 뇌수(腦髓)를 충족시키는 효능이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먹으면 혈(血)을 해치며 풍(風)과 열(熱)을 일으키고 종양(腫瘍)과 냉(冷)을 일으킨다고 의서(醫書)에는 경계를 하고 있다.
특히 수염이 없는 새우, 삶았을 때 흰색이 되는 것은 먹으면 안 된다.
연어는 얼려서 먹고, 알레르기 체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위장(胃腸)을 따뜻하게 하는 건위(健胃)식품이자 감기(感氣) 예방에 좋은 생선이지만, 회로 먹을 때는 기생충(寄生蟲)이 염려되므로 반드시 얼려 먹도록 하고, 알레르기성 체질은 습진(濕疹)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오징어는 산성(酸性)식품이므로 알칼리성 식품과 힘께 먹어야 한다.
빈혈(貧血)과 갱년기장애(更年期障碍)에 효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산성(酸性)식품이므로 알칼리성 식품과 배합해 먹도록 하고, 위궤양(胃潰瘍), 위산과다(胃酸過多)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잉어는 회로 먹으면 안 된다.
부종(浮腫), 모유(母乳) 부족에 좋다.
요리할 때 비늘을 벗기지 말고 머리 위 정수리 부위를 칼집 내어 악혈(惡血)을 풀고 담낭(膽囊)을 떼어내고 요리해야 하며, 간디스토마 유충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회로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뱃속에 묵은 응어리가 있어 잡히거나, 유행성 전염병을 앓고 난 후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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