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물치는 종양(腫瘍)이나 피부질환(皮膚疾患)이 있을 때는 피해야 한다.
가물치는 여성에게 더 없이 좋은 식품이고, 대하증(帶下症)으로 냉(冷)이 많이 흐를 때나 산후(産後) 허약증(虛弱症)을 개선하는데 가장 좋은 생선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허(虛)하고 냉(冷)한 체질이나 기력(氣力)이 극히 약한 경우에는 이익보다 손해가 있을 뿐이고, 종양(腫瘍)이나 피부질환(皮膚疾患)이 있을 때는 먹어서는 안 된다.
가리비는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은 날로 먹으면 안 된다.
고혈압(高血壓)이나 어깨 결림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알레르기성 체질은 날로 먹는 것을 피해야 하며, 2~3월이 산란기(産卵期)이므로 이때 먹으면 식중독(食中毒)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가자미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지만 많이 먹으면 안 된다.
가자미는 미용(美容)식품이다.
피부미용(皮膚美容)에 좋고 다이어트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많이 먹으면 기운을 늘리거나 소통시키는 이점은커녕 반대로 기(氣)를 상충(上衝)시킨다.
기(氣)가 상충(上衝)한다 함은 인체 상부(上部)로 기(氣)가 몰린다는 뜻이므로 머리가 맑지 못해지고 울화(鬱火)가 치밀게 된다.
특히 가자미 알을 어린이가 먹으면 기침을 하거나 습진(濕疹)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게와 감은 같이 먹으면 안 된다.
동맥경화(動脈硬化)에 게가 좋다고 한다.
노화(老化)방지에도 좋다고 하며 항종양(抗腫瘍) 작용마저 있다고 해서 건강식품으로 개발되어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해물이다.
그러나 뱃속이 냉(冷)한 체질이나 아토피 체질, 또는 두드러기가 잘 나는 경우에는 좋지 않다.
서리가 오기 전에는 독(毒)이 있다고 하며 집게발과 눈이 하나인 것, 눈이 넷인 것, 발이 여덟 개인 것은 모두 독(毒)이 있다고 옛 의서(醫書)에 기록되어 있다.
흔히 게와 감을 함께 먹지 말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감에 들어있는 타닌 성분이 잘못 먹으면 소화불량(消化不良)이나 식중독(食中毒)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있기 때문이다.
고등어는 회로 먹으면 좋지 않다.
편두통(偏頭痛) 예방과 치료에 대단히 효과적이라고는 하나, 신선도(新鮮度)가 떨어지면 히스타민 작용으로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회로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고혈압(高血壓) 환자나 당뇨병(糖尿病), 심장병(心臟病), 신장병(腎臟病) 등에는 고등어자반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굴은 산란기(産卵期)인 5~8월엔 먹지 말아야 한다.
카사노바가 가장 애용했고, 철혈재상 비스마르크가 무지하게 먹었다는 것이 굴일 정도로 정력제(精力劑)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굴이다.
굴은 혈압(血壓) 조절작용까지 한다.
그러나 산란기(産卵期)인 5~8월까지는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영양도 떨어지지만 수컷이 돌연변이(突然變異)하여 암컷이 되므로 이때 먹으면 중독(中毒)될 수 있다.
씻을 때는 찬 소금물에 가볍게 헹구듯 씻어야 영양소의 파괴를 막을 수 있다.
꽁치는 설사(泄瀉)가 잦을 때 조심해야 한다.
뇌혈전(腦血栓) 예방, 허약체질(虛弱體質) 개선에 좋다.
꽁치통조림은 뼈까지 먹을 수 있어서 골다공증(骨多孔症) 예방에 도움이 되며, 성장기(成長期) 어린이에게도 좋다.
그러나 알레르기성 체질이나 평소 설사(泄瀉)가 잦은 경우에는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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