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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충2

기생충(寄生蟲)이 있으면 아무리 보약(補藥)을 먹어도 소용없다. - 五臟蟲 건강(健康)과 무병장수(無病長壽)의 비결이란 따지고 보면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삼신산(三神山)에 들어가서 불로초(不老草)를 구하려고 할 필요도 없고 남이 하지 않는 고행수도(苦行修道)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영양분(營養分) 있는 음식을 제때에 잘 먹고, 몸속에 기생충(寄生蟲)이 없고, 유쾌하게 활동하면 그게 바로 타고난 수명(壽命)을 다하는 길이다. 왜 그런지 우리는 기생충(寄生蟲)에 대한 관심이 없는 반면 보약(補藥)을 유난히 맹신하는 의식구조를 지니고 있다. 백 가지 보혈제(補血劑)보다도 뱃속의 기생충(寄生蟲)을 없애는 것이 가장 확실한 건강법(健康法)인데 왜 가까운 것을 놔두고 먼 곳을 헤매는가,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다. 예부터 여름을 보내고 가을철에 접어들면 보약(補藥)을 먹어.. 2025. 9. 27.
기생충(寄生蟲)은 음식 잘못으로 생긴다. - 九蟲 옛사람들이 인체(人體) 내에 생기는 기생충(寄生蟲)을 얼마나 무서워하였는가는 삼시충(三尸蟲)이라고 하여 몸 안에 세 가지 벌레가 있는데 “능히 귀영(鬼靈)과 상통하여 항시 외사(外邪)를 접인(接引)함으로써 병(病)이 생기게 한다.”라는 표현만 보더라도 짐작할 수 있다. 옛 책에 기록되어 있는 기생충(寄生蟲)의 종류를 보면 삼충(三蟲)을 비롯해서 오장충(五藏蟲)이나 구충(九蟲)이니 또 십이종충(十二種蟲)이니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오늘날의 기생충학자 못지않게 관심이 컸었음을 엿볼 수 있다. ‘九蟲 : 諸蟲皆因 飮食不節 或過食腥膾生冷以致積 久成熱濕熱熏蒸痰瘀凝結 隨五行之氣 變化而爲諸般奇怪之形 其名有九’ 아홉 가지 기생충(寄生蟲) : 아홉 가지 기생충(寄生蟲)은 모두 음식 조심을 하지 않거나 또는 생선회, .. 2025.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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