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파뿌리2 여름철 장염(腸炎)으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여름철 장염(腸炎)을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서설(暑泄)’이라고 한다. 증상은 물 설사(泄瀉)를 하고 소변(小便)이 붉으며, 얼굴이 때가 낀 듯 검고 지저분하며, 갈증(渴症)이 나고 저절로 땀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폭음(暴飮), 폭식(暴食) 또는 상한 음식, 날 음식, 냉(冷)한 음식을 절제하지 못하고 먹은 것이 주원인이다. 이외에도 더위 먹거나, 냉습(冷濕)한 환경 또는 봄 타는 병 뒤나 평소 복부(腹部)가 냉(冷)할 때 생긴다. 이럴 경우 열에너지를 돋우는 부추죽을 먹는데, 예방 겸 설사(泄瀉) 후 체력 회복에 좋다. 먹는 방법은 쌀죽을 끓이다가 부추를 잘게 썰어 넣고 한번 더 살짝 끓인 후에 뜨거울 때 먹는다. 또한 사과죽도 좋다. 사과의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이 번식하는 것을.. 2024. 6. 7. 자궁근종(子宮筋腫, Uterine fibroids) 아기를 가지면 아기가 자라는 집이 되는 자궁(子宮)은 점막과 근육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근육층에 생기는 혹을 자궁근종(子宮筋腫)이라고 한다. 30세 이상 여성 5명 중 1명은 자궁근종(子宮筋腫)이 있을 정도로 흔한 편이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호르몬 분비나 체질(體質)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본다. 자궁근종(子宮筋腫)이 있더라도 아무런 증상이 없으므로 모르고 근종(筋腫)이 커지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월경(月經)의 양이 많아지고, 월경통(月經痛)이 심해지며, 부정출혈(不定出血)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정기적인 산부인과(産婦人科) 검진을 통해 자궁근종(子宮筋腫)의 유무를 체크하고, 자궁근종(子宮筋腫)이 발견되었다면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자궁근종(子宮筋腫.. 2023. 11.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