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유죽3 노인 변비(便祕)에는 소마죽(蘇麻粥)을 1주일 정도 복용하면 시원하게 볼 수 있다. 요즘 국민의 평균 수명(壽命)이 연장되어 감에 따라 노인층의 인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음은 그만큼 국민의 건강(健康)이 향상된 것으로 기쁜 현상이지만 그 반면에 노인들의 보건(保健)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문제로 등장되고 있다. 어린아이들의 생리가 결코 어른을 축소시킨 것이 아닌 것처럼 노인의 생리도 일반 성인과 달라 노인 특유의 것이 있으므로 노인학(老人學)이라는 새로운 분야가 생기고 있음도 당연한 일이다. “사람이 늙으면 정(精), 혈(血)이 다 같이 소모되고, 칠규(七竅 : 얼굴의 듣고(耳), 보고(目), 먹고(口), 숨 쉬는 구멍(鼻) 등 일곱 구멍이며, 오장(五臟)에 고장이 나면 칠규(七竅)가 불통(不通)이 된다고 장자(莊子)에 쓰여 있다.)가 정상과는 반대로 울어도 눈물이 아니 나는 반면에.. 2025. 10. 23. 노인(老人)에게 함부로 약(藥)을 써서는 안 된다. - 牛乳粥 1982년이 ‘노인(老人)의 해’라고 하여 세계보건기구 주최로 세계노인회의가 개최된 적이 있다. 요즘 우리나라도 평균수명이 연장되어 노인(老人) 인구가 늘어나고 있어 보건 및 복지 문제가 크게 부각되어 가고 있다. 노인(老人)이 되면 모든 기능이 쇠퇴하게 마련인데, 노쇠(老衰)현상을 표현한 것이 한편으로 신랄하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다. ‘帝哭無淚 笑反有淚 鼻多濁涕 耳作蟬鳴 吃食口乾 寐則涎溢 溲尿自遺 便燥或泄 晝則多睡 夜臥惺惺不眠 此老人之病也’ 울어도 눈물이 나오지 않는 대신 웃으면 눈물이 나고, 콧물이 많아지고, 귀가 울리고, 밥을 먹을 때는 침이 말라 괴로운데 자려고 누우면 침이 흘러넘치고, 소변(小便)도 모르는 사이에 실수하게 되고, 대변(大便)은 변비(便祕) 또는 설사(泄瀉)를 하며, 낮에는.. 2025. 4. 28. 검은깨죽, 우유죽, 엄마젖이 장수음식이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장수식품(長壽食品)으로 호마죽(胡麻粥)과 백죽(白粥)을 소개하고 있으며, 사람의 젖도 오래 복용하면 장수(長壽)할 수 있다고 했다. 호마(胡麻)는 검은깨로, 즉 흑지마(黑芝麻)다. 일명 거승(巨僧)이라고도 한다. 그 효력이 얼마나 거대한지, 그 이름도 거승(巨僧)이라 했던 것이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늙지 않으며 기아(飢餓)와 갈증(渴症)을 견디어내며 연년(延年)한다.’고 했다. 호마(胡麻)를 장복하면 몸이 가벼워질 뿐 아니라 몸이 얼마나 날쌔지는지 달리는 말도 따라가 잡을 수 있을 정도로 기력(氣力)이 샘솟는다고 했다. 결국 심장(心臟)의 마력이 그만큼 커지고 강해진다는 표현일 것이다. 이것은 동맥경화(動脈硬化)나 고혈압(高血壓)을.. 2025. 2.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