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디술2 오디술과 천문동술을 마시면 젊어질 수 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건강(健康), 무병(無病), 장수(長壽)할 수 있는 약재로 사슴들이 즐겨 찾았다는 황정(黃精), 홍길동의 저자 허균마저도 장수(長壽)의 묘약이라고 감탄했다던 백출(白朮), 성호르몬 유사물질을 함유하고 있다는 토사자(菟絲子), 그리고 백발이 검어지고 불로(不老)한다는 오디, 장복하면 몸이 가벼워진다는 천문동(天門冬)’ 등을 엄선하여 동의보감(東醫寶鑑) 25권 중 제 1권에 기록하고 있다. 오디는 뽕나무 열매로 갸름하고 오톨도톨하며, 익으면 검은 자줏빛이 되면서 맛이 아주 달다. 이 오디를 먹으면 갈증(渴症)을 없애고 모발(毛髮)을 검게 하며 오래 먹으면 배고픈 줄 모른다. 그래서 위나라 무제(武帝) 때는 군사들의 굶주림에 오디를 먹였고, 금나라 말기 즈음에 심한 흉년이 들자 .. 2025. 2. 19. 장수(長壽)를 위한 오디술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7~8월에 검은빛으로 익는데, 갈증(渴症)을 없애고 모발(毛髮)을 검게 하며 오래 먹으면 배고픈 줄 모르게 한다. 이것으로 담은 술이 오디술이며,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상심주(桑椹酒)’라고 했다. 이 술은 오디 600g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다음 소주 1.8ℓ를 붓고 밀봉해서 어둡고 서늘한 곳에 2개월 정도 보관해 두고 숙성시키면 된다. 그리고 술이 익으면 여과해서 술만 받아 용기에 담고, 적당량의 꿀을 섞어 소주잔으로 한 잔씩 공복에 마신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의하면 이 술은 장수(長壽)의 술이라고 하는데, “관절(關節)을 부드럽게 하고 귀와 눈을 밝게 하며 정신(精神)을 안정시키고 몸을 가볍게 하며 얼굴색도 좋아지게 한다.”고 했다. 또한 오디에는.. 2024. 9.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