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예방주사1 특효약(特效藥)이 없고, 예방주사(豫防注射)를 맞혀야 한다. - 百日咳 어린애들이 병(病)에 걸려 괴로워하는 것을 보면 부모의 간장이 녹게 마련인데 그 중에서도 백일해(百日咳)에 걸려서 숨이 넘어갈 듯이 기침을 하는 애를 보고 있노라면 부모의 숨마저 멎는 것처럼 답답하다. 백일해(百日咳)는 주로 어린애들의 전염병(傳染病)이며 한 번 걸리면 정확히 백 일은 아니지만 끈질기게 오래 가는 기침병이다. 잠복기가 1~2주, 카타르기가 1~2주, 경해기가 3~6주, 감퇴기가 2~3주 지나가야만 멎게 된다. 그 동안의 애처로운 고통은 말할 나위도 없고 경과가 오래기 때문에 어린이가 매우 쇠약해진다. 기침이 심할 때는 얼굴이 파랗게 질렸다가 당나귀가 우는 것 같은 소리를 내며 숨을 들이쉬는 까닭에 당나귀 기침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어렸을 때 DPT-예방주사를 맞히면 걸리지 않기 .. 2025. 9.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