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경통4 잔등은 내장(內臟)을 싸는 원기(元氣)의 근원 - 腰痛有十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중요한 기관(器官)의 세포(細胞)가 위축되어 그 작용이 쇠퇴함으로써 생기는 퇴행성질환(退行性疾患)이 나타난다. 흔히 중년 이후에 많다고 하여 성인병(成人病)이라고 하며 동맥경화증(動脈硬化症)과 고혈압(高血壓), 심장질환(心臟疾患), 암(癌), 당뇨병(糖尿病), 갱년기장애(更年期障碍) 등이 그것이다. 또 한 가지 뼈와 관절(關節)에 고장이 생겨서 어깨와 허리에 신경통(神經痛)이 생기고 허리와 등이 변형을 일으켜 구부러지는 것도 성인병(成人病)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노인일지라도 등과 허리가 곧으면 건강해 보인다. 즉, 등과 허리 곧은 것이 노인 건강을 나타내는 척도라고도 할 수 있다. ‘背者胸中之府 背曲肩隨 胸將壤矣 腰者腎之府 轉搖不能 腎將憊矣’ 잔등은 흉곽(胸廓) 속의 .. 2025. 10. 14. 마음이 응어리져서 불통(不通)이면 가슴이 아프다. - 通則不痛 신경통(神經痛)이나 류머티즘(Rheumatism)처럼 골칫거리가 없다. 현대의학으로서도 원인이 분명치 않아 치료법도 그때그때 통증(痛症)을 멈추게 해 주는 대증요법(對症療法)이 주로 되어 있다. 통증(痛症)은 아픈 본인의 고통(苦痛)은 말할 나위도 없고, 아스피린(aspirin)이나 기껏해야 다른 진통제(鎭痛劑)로 치료를 할 수 밖에 없는 의사(醫師)들의 입장도 고통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通則不痛 不通則痛’ 막힌 것을 통(通)하게 하여 주면 아픈 것이 없어지며, 막혀서 불통(不通)이 되면 통증(痛症)이 생긴다. 통(通)과 통(痛)이 모드 음이 ‘통’으로 되어 있어, ‘통(通)하지 않으면 통증(痛症)이 생기고, 통(通)해주면 통증(痛症)이 없어진다.’는 표현은 멋진 표현인 동시에 그렇게도 통증(.. 2025. 5. 5. 근육통(筋肉痛)에 좋은 모과차(木瓜茶) 옛날에 한 성승(聖僧)이 외나무다리를 건너게 되었는데 외나무다리 위에서 큰 뱀 한 마리가 독을 뿜고 있었다. 진퇴양난에 놓은 성승(聖僧)은 나무관세음보살만 외우며 빌 뿐이었는데, 마침 외나무다리 쪽으로 뻗은 모과(木瓜)나무 가지에서 모과(木瓜) 하나가 뚝 떨어져 뱀의 머리를 치는 바람에 놀란 뱀이 물에 빠졌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모과(木瓜)를 ‘호성과(護聖瓜)’라고도 부른다. 모과(木瓜)는 가을에 노랗게 익는 길고 둥글하며 향기 좋은 큰 열매로, ‘과일전 망신은 모과(木瓜)가 시킨다.’는 말도 있듯이 시고 떫고 못생겼다. 그러나 모과(木瓜)는 철저히 못생기고 벌레 먹은 것일수록, 끈끈한 점액 같은 것이 손에 많이 묻어날수록 향이나 약효가 좋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모과(木瓜)가 근육통(筋.. 2024. 9. 11. 겨울철 신경통(神經痛)에 인동꽃이 좋다. 겨울이 오면 신경통(神經痛)이 제철을 만난 듯 극성이다. 신경(神經)이 혈액(血液)에 의해 영양(營養)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오는 통증이다. 이때에는 술, 커피, 자극성 있는 향신료 등은 피하고, 요오드 성분과 칼슘의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따라서 미역이나 다시마를 많이 먹고, 우유, 뼈째 먹는 생선, 표고버섯, 식초 등도 많이 먹도록 한다. 특히 우유에 식초를 타면 요구르트처럼 되기 때문에 마시기 수월하고, 우유의 칼슘이 식초의 유기산에 힘입어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한몫 한다. 또 부추 요리를 많이 먹으면서 대변(大便)이 원활하도록 하고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 부추는 더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식품이라 했으므로, 부추를 많이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고 감기 예방 효.. 2024. 8.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