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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경기2

병을 물리치는 손 자극법 손 자극만으로도 전신 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희한한 방법이 있다.  이를테면 셋째손가락의 최첨단은 온갖 위급 상황에서 구사회생(九死回生)시킨다.  기절, 급체(急滯), 심장통증(心臟痛症), 호흡곤란(呼吸困難), 복통(腹痛) 등 각종 위급 상황이 있을 때에는 소독한 바늘로 이곳을 찔러 피를 빼도록 한다.  물론 급체(急滯)나 소아경기(小兒驚氣) 때에는 엄지손톱 옆에서 피를 빼는 것도 효과가 있다.  셋째손가락의 손등 쪽 첫마디 금이 있는 정중앙은 딸꾹질점이다.  딸꾹질이 멈추지 않을 때 이곳을 꼭꼭 눌러서 자극을 준다.  셋째손가락의 손등 쪽 둘째마디는 두통(頭痛)에 특효다.  둘째마디는 굵고 쭈글쭈글한 둥근 주름이 원을 그리고 있는데, 이 마디의 안쪽이 급소다.  셋째손가락의 손바닥 쪽 둘째마디는 급체(.. 2024. 10. 2.
소아 경기(驚氣)에 손과 발을 따야 하나? 아이들 경기(驚氣)라는 것은, 순간적으로 의식(意識)을 잃고 몸이 뻣뻣해지거나 눈이 돌아가거나 하는 것으로써, 기운이 머리로 왈칵 올라가서 갑자기 정지하는 바람에 순간적으로 뇌파(腦波)에 이상이 생겨서 발생이 된다. 여기에는 열(熱)이 나서 발생되는 열경기(熱驚氣)가 있고, 열(熱)과는 관계없이 글자 그대로 놀란 뒤끝에 깜박 넘어가는 경기(驚氣)가 있다. 열(熱)이 나는 원인은 매우 많으나, 모두 머리 쪽으로 피가 몰리게 되어, 신경계통(神經系統)에 부담이 되게 되어 발생이 된다. 놀라서 되는 경우는, 큰소리를 들었거나, 뜨거운 물이 몸에 닿았거나, 보행기 같은 데서 떨어져 깜짝 놀랐을 때인데, 이때에도 기운이 머리로 왈칵 몰린다. 곧장 경기(驚氣)를 하는 수도 있고, 한두 시간 있다가 하는 경우도 있다.. 2023.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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