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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2

알코올의 약리작용이 성욕(性慾) 중추를 마비시킨다. - 醉不可入房 ‘醉不可入房 小者面黑咳嗽 大者傷絶臟脈 損壽命’ 술에 취했을 때는 성관계를 해서는 안 된다. 경할 때는 얼굴빛이 검게 되고 해수(咳嗽) 증상이 생기는 정도이지만, 심할 경우에는 내장(內臟) 기능이 망가져서 수명(壽命)이 짧아진다. 동양의학(東洋醫學)의 가장 오래되고 위대한 원전(原典) 중 하나인 황제내경(黃帝內經) 소문(素問)이라는 책에는 ‘취이입방(醉以入房)’을 금하는 말이 나온다. ‘옛사람들은 100살이 되어도 끄떡없이 건강(健康)하였는데 요즘 사람들은 50살이 되면 벌써 늙어 쇠퇴하기 시작하는 까닭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하여 대답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는 글 가운데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醉以入房 以慾竭其精 以耗散其眞’ 취중(醉中)에 성관계를 하여 성욕(性慾)을 삼가지 못하고 정력(.. 2025. 4. 26.
정자(精子)마다 유전(遺傳)정보를 간직하고 나온다. - 必審 ‘房勞’ 예부터 사람의 두 가지 본능, 즉 식욕(食慾)과 성욕(性慾)을 잘 조절하는 것이 건강(健康)의 근본이라고 되어 왔다. 그런데 요즘은 무슨 배짱인지 먹고 싶은 대로 먹고 쓰고 싶은 대로 쓰면서 건강(健康)을 유지하겠다고 하니 뻔뻔한 세태가 되었다고 아니할 수 없다. 그러나 인생이라는 것이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성립이 될 수 있게끔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 생각할수록 야속하다. 언제나 조심을 해야만 유지가 된다. 내키는 대로 먹고 초과된 에너지를 달음박질로 소모시키면 된다는 어처구니가 없는 논리가 상식이 되어 가고 있다. 옛날 망하기 전의 그리스에서 밤낮 주지육림(酒池肉林)으로 즐기고 싶은데 위장(胃腸)의 수용력에 한계가 있는 것이 안타까워 먹고 마시고는 화장실에 가서 토해내고는 다시 들어가서 먹고.. 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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