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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듬2

비듬이 많아 고민일 때는 비듬은 체질(體質), 정신적 긴장, 계절적 영향 및 노화(老化)에 의해 벗겨진 두피(頭皮) 각질층(角質層)에 먼지, 세균(細菌), 피지선(皮脂腺) 기능 이상에 의해 지나치게 기름기가 섞여 생긴다.  비듬의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풍열(風熱)성 비듬은 건조하고 머릿결도 거칠고 잘 빠지며 두피(頭皮)가 가렵다.  습열(濕熱)성 비듬은 지루성이며 머리카락이 끈적거리고 번쩍이며 잘 빠진다.  혈열(血熱)성 비듬은 비듬이 덕지덕지 쌓이고 탈락과 신생을 반복하며 두피(頭皮)가 붉고 가렵다.  그리고 체력쇠약(體力衰弱)성 비듬은 회백색이고 모발(毛髮)이 건조해 잘 부러지며 두피(頭皮)가 가렵다.  이러한 경우에는 새박뿌리를 쓴다.  옛날 중국의 하씨라는 사람이 이것을 먹고 머리가 까마귀처럼 까맣게 되고 윤기 나.. 2024. 8. 18.
비듬(Dandruff) 비듬은 폐(肺)가 더워져서 발생된다. 열(熱)이라는 것은 위로 상승하기 마련이다. 이 열이 머리끝 두피(頭皮)까지 상승하여, 열이 집중이 되니, 이를 배출시키기 위해 땀구멍을 열어, 알게 모르게 진땀을 나게 한다. 그런데 바깥 공기가 이 땀을 말린다. 이러한 현상이 어쩌다 한 번씩 발생되어서는 비듬이 잘 생기지를 않는다. 그러나 자꾸 열이 뜨면, 두피가 점차 시달려 약해지고, 바깥 공기에 말라져서 빨리 죽어버리는 것이다. 이것이 비듬이다. 그러면 폐가 더워지는 것은 언제 왜 그럴까? 날씨와 음식과 신경성 등 세 가지 원인이 있다. 첫째, 찬바람을 맞으면 우리 전신 피부가 호흡이 덜 되게 되니, 갑갑해서 열을 발생시킨다. 그런데 피부는 폐가 주관을 한다. 즉, 피부(皮膚)는 몸을 둘러싸고 있는 보자기 격이.. 2023.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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