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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2

잠을 이루지 못해 고생할 때는 초저녁에 깜박 졸다 깨면 한밤을 그냥 꼬박 새우는 사람이 있다.  그런 상태에서 이른 아침부터 부산히 움직이려니까 자연 짜증이 날 수 밖에 없다.  걱정거리로 잠을 못 이루거나 열대야로 불면(不眠)을 경험한 분들은 잘 알겠지만, 불면증(不眠症)만큼 괴로운 적은 없다.  고문 중에 가장 큰 고문 같이 괴롭다.  소음 따위의 강한 자극이나 여행 중일 때 또는 심한 공복(空腹)이나 포만(飽滿)이 원인이 되어 일시적으로 불면(不眠)이 되기도 하는데, 이런 원인이 중복 반발하면 지속적 불면(不眠)이 된다.  그리고 어떤 질환에 의해 통증이 뒤따를 때나 내분비(內分泌) 활동이 저하될 때, 신경쇠약(神經衰弱), 소화장애(消化障碍) 등에 의해서도 지속적 불면증(不眠症)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정확한 원인을 찾은 다음 그에.. 2024. 6. 16.
잠이 안 온다.(不眠, Insomnia) 수험생(受驗生)에게 가장 바람직한 수면 시간은 6시간~6시간 30분이다. 그래서 이것을 ‘영양 수면 시간’이라고 한다. 그런데 수험생(受驗生) 중에는 공부 때문에 수면 시간을 인위적으로 단축하기도 하지만, 아예 신경불안증(神經不安症)의 하나로 불면증(不眠症)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다. 불면증(不眠症)이란 잠을 자야 할 시간에 깊이 잠들지 못해서 애를 쓰며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등의 증상이 습관적, 또는 만성적으로 계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숙면(熟眠)을 취하지 못하고 자주 깨며, 주변 소리까지 다 듣거나, 악몽(惡夢)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숙면(熟眠)을 취하지 못하면, 낮 동안 의욕(意慾)을 상실한 채 학교 공부에 전념하지 못하고, 기억력(記憶力)과 집중력(集中力)이 떨어진다. 여학생의 경우에..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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