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배추3 칡즙, 연근, 생굴은 주독(酒毒)에 좋다. - 解酒毒 요즘은 옛날처럼 사업상 술 마시는 일이 많이 적어졌다고는 하지만 음주관리를 어떻게 하느냐는 사업가의 건강상 중요한 문제라고 아니할 수 없다. 어느 옛날부터 술이 인생에 끼어들게 되었는지는 몰라도 좋고도 나쁜 것이 술인 것은 동서고금 다를 바 없다. ‘酒毒變爲諸病 : 醇酒之性大熱有大毒 淸香美味於口 行氣和血 亦宜於體 由是飮者不自覺其過於多也··· 久飮酒者 藏府積毒致令蒸筋傷神損壽··· 可不謹乎’ 주독(酒毒)이 변해서 모든 병(病)이 된다. : 술은 대열(大熱)하지만 대독(大毒)하고 향기와 맛이 좋으며 마시면 혈액순환(血液循環)을 도와 기운(氣運)이 나게 하여 몸에 좋으므로 모르는 사이에 과음(過飮)을 하게 된다··· 오랜 세월 술을 마신 사람은 오장육부(五臟六腑)에 독(毒)이 쌓여서 근육(筋肉), 신경(神.. 2025. 5. 10. 돼지고기와의 찰떡궁합은? 송나라 시인 소식(蘇軾, 소동파(蘇東坡))은 스스로 ‘미식(美食)을 탐하는 노인’이라 자칭하던 미식가(美食家)였다. 그는 적막한 궁촌인 해남도로 귀향 갔을 때도 그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돼지고기 조림과 배춧국을 손수 만들어 그 맛을 탐하면서 스산함을 달랬다고 한다. 왜 하필이면 돼지고기와 배추였을까? 그 이유는 두 식품이 짝꿍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둘 다 소양인(少陽人) 식품이어서 이른바 궁합이 잘 맞았던 것이다. 생굴도 소양인(少陽人) 식품이므로 배춧잎에 생굴과 돼지고기를 얹어 보쌈하면 좋다. 새우 또한 소양인(少陽人) 식품이므로 돼지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다. 새우젓과 돼지고기를 함께 먹으면 아무리 먹어도 느끼하지 않고 새우젓이 돼지고기의 단백질(蛋白質)과 지방(脂肪) 분해를 촉진해서.. 2024. 10. 18. 갈비를 이용한 음식보약 “궁합이 잘 맞는 보양음식이다.” ◉ 연배추 성분이 갈비의 콜레스테롤을 중화시킨다. 소갈비는 소고기의 등뼈 좌우의 갈비뼈 윗부분에 붙은 고기로, 소고기 중에서 가장 맛있는 부위다. 살 중간에 뼈가 박혀 있고, 기름기가 많은 편이지만, 조리만 잘 하면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얇게 펴서 구이를 하거나, 찜이나 탕 등을 하면 보양식으로 그만이다. 다만 소고기는 성인병(成人病)에 원인이 되는 지방질이 많아 콜레스테롤이 많은데, 알칼리성 식품인 채소류와 함께 음식을 만들면 콜레스테롤이 혈관(血管)에 침착하는 것을 예방해 준다. 그런 의미에서 우거지갈비탕은 궁합이 잘 맞는 보양식으로 추천할만한 메뉴다. ◉ 갈비와 연배추는 찰떡궁합이다. 갈비탕에 들어가는 우거지는 연배추를 사용하게 되는데, 연배추에는 역시 비타.. 2024. 3.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