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무의효능2 체(滯)한 데 날무를 씹어 먹으면 좋다. - 菁根 외국을 다녀 보면 일본을 제외하고는 무를 사용한 음식물을 거의 볼 수 없다. 우리나라 음식의 특색 중의 하나가 무가 아닐까 생각한다. 무가 없다면 김장, 김치, 깍두기는 생각도 할 수 없다. 이와 같이 무를 상식(常食)하는 우리 민족인 만큼 오랜 동안의 무 때문에 생긴 체질(體質)의 특색 같은 것도 있을 법도 하지만 그렇게까지 연구가 된 적은 없다. 원래 무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고 우리나라에는 중국을 통하여 전래되었을 것으로 추측되나 워낙 옛날 일이라 정확히 고증을 할 수가 없다. 고려 때의 이규보(李奎報)라는 학자가 쓴 책 가운데 ‘가포육영(家圃六詠)’이라는 시(詩)에서 여섯 가지 채소를 읊은 가운데 순무(菁)가 나온다. “담근 장아찌는 여름철에 먹기 좋고 소금에 절인 김치 겨울 내내 반.. 2025. 8. 8. 무, 얼마나 좋은지 알아야 한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사람들이 피난을 가다가 동굴에 숨었는데, 도적이 불을 피우는 바람에 연기에 중독되었다. 그 때 무 한 단을 찾아 씹어 삼켰더니 소생하였다.”고 하면서, “사람이 숯불 냄새를 맡으면 두통(頭痛)이 나고 구토(嘔吐)하며 왕왕 죽기까지 하는데 무즙을 마시거나 무씨를 물과 섞어 갈아 마시면 풀린다.”고 하였다. 이처럼 무는 영양가 높은 훌륭한 해독제(解毒劑)이다. 메밀과는 궁합이 잘 맞아서 메밀 독(毒)을 풀 때는 무를 찧어서 즙을 내어 마신다. 또한 무는 국수와도 천상배필이라 국수를 먹고 중독(中毒)된 것을 풀어준다. 뿐만 아니라 무는 소화(消化)를 촉진하고 혈관(血管)을 튼튼하게 하며 변비(便祕)나 설사(泄瀉) 또는 감기(感氣)에 좋다. 감기(感氣)로 열(熱)이 나거나 기침이.. 2024. 10.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