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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2

음양교접(陰陽交接)할 때 젖을 먹이지 말라. 오늘날은 동의보감(東醫寶鑑) 시대와 달라서 주부들의 교육 수준이 향상되고 가정학(家庭學)에 대한 훈련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육아법(育兒法) 같은 것도 옛날에 비하여 현저하게 발달되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항상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지나치게 감싸주는 과잉보호(過剩保護) 엄마가 있는가 하면 무턱대고 약(藥)을 먹이고, 모유(母乳)보다도 우유(牛乳) 포육(哺育)이 더 과학적이라고 믿는 엄마들도 적지 않다. “갓난아기는 아직 피부(皮膚)가 약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두꺼운 옷으로 감싸주면 피부(皮膚)가 짓물러 손상되어 땀띠 등의 피부병(皮膚病)이 생기고 감기(感氣) 들기 쉬우니 날씨가 화창할 때에는 밖으로 안고 나가 바람과 볕을 쬐어 풍한(風寒)에 대한 저항력(抵抗力)을 길러 주어야 병(病)이 생기지 않.. 2025. 11. 9.
인공적인 육아법 생각해 볼 문제가 많다. - 養子十法 요즘 의학(醫學)과 위생환경(衛生環境)의 발달로 소아 사망률이 적어진 것은 좋은데, 지나치게 과잉보호(過剩保護)를 한다든가 너무 인공적인 육아법을 실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은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닐까 한다. 무슨 영양(營養)보다도 모유(母乳)가 제일인데도 우유(牛乳)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든가 무턱대고 포경수술(包莖手術)을 하고 엎어 재우는 것만이 과학적이라고 속단하는 경향이 우리 주변에 있다. 옛날에 유아 사망률이 높았던 것은 전염병(傳染病)이 많았던 탓이지 육아법이 없었기 때문이 아니며 오히려 오늘날보다도 타당한 대목이 많다. ‘養子十法 : ① 要背煖, ② 要肚煖, ③ 要足煖, ④ 要頭凉, ⑤ 要心胸凉, ⑥ 要勿見怪勿, ⑦ 脾胃常要溫, ⑧ 啼未定勿便飮乳, ⑨ 勿服輕粉朱砂, ⑩ 少洗浴’ 아이를 기르.. 2025.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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