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명의1 사명감(使命感) 없이는 명의(名醫)가 될 수 없다. - 醫貴三世 세상에 직업의 종류가 수만 가지 있지만 가장 고귀하고 힘든 직업이 사람의 병(病)을 다스리는 직책이 아닐까 한다.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하필이면 비참하고 괴로워하는 환자를 상대로 할 필요가 무엇이겠느냐, 사람의 건강(健康)과 생명(生命)을 지킨다는 성스러운 사명감(使命感) 때문에 평생을 환자와 더불어 아픔을 나누는 것이다. 그러려면 명리(名利)에 움직이지 않는 항심(恒心)이 있어야 된다. 그러나 말이 쉽지 항심(恒心)을 지닌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힘들며 오늘날처럼 황금만능(黃金萬能)의 세태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런데 맹자(孟子)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 ‘無恒産而 有恒心者 唯士爲能’ 먹고 지내는 데 걱정 없을 정도의 재산이 있어야 항심(恒心)이 생기는 법이지만, 항산(恒産) 없이도 항심(恒心)을 지.. 2025. 8.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