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본주2 오디술과 천문동술을 마시면 젊어질 수 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건강(健康), 무병(無病), 장수(長壽)할 수 있는 약재로 사슴들이 즐겨 찾았다는 황정(黃精), 홍길동의 저자 허균마저도 장수(長壽)의 묘약이라고 감탄했다던 백출(白朮), 성호르몬 유사물질을 함유하고 있다는 토사자(菟絲子), 그리고 백발이 검어지고 불로(不老)한다는 오디, 장복하면 몸이 가벼워진다는 천문동(天門冬)’ 등을 엄선하여 동의보감(東醫寶鑑) 25권 중 제 1권에 기록하고 있다. 오디는 뽕나무 열매로 갸름하고 오톨도톨하며, 익으면 검은 자줏빛이 되면서 맛이 아주 달다. 이 오디를 먹으면 갈증(渴症)을 없애고 모발(毛髮)을 검게 하며 오래 먹으면 배고픈 줄 모른다. 그래서 위나라 무제(武帝) 때는 군사들의 굶주림에 오디를 먹였고, 금나라 말기 즈음에 심한 흉년이 들자 .. 2025. 2. 19. 기혈정(氣血精)을 보강하는 고본주(藁本酒)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소개된 고본주(藁本酒)는 기혈정(氣血精)이 부족할 때, 즉 기운(氣運)이 떨어지고, 혈액(血液)이 부족하며, 정액(精液)도 모자라는 것을 보충하는 술이다. 기운(氣運)이 떨어지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권태해지고 움직이는 것마저 귀찮게 여겨지며,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가빠온다. 또한 땀이 저절로 흐르게 되고 허열(虛熱)이 생겨 항상 미열(微熱)이 있는 것 같고 머리가 맑지 못하다. 혈액(血液)이 부족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안색(顔色)이 누렇게 들뜨고 손톱이나 입술이 창백하고 어지러우며, 귀가 울리고 심장(心臟) 박동이 많아지며, 음식을 먹어도 배고픈 것 같고 많이 먹으면 신트림이 오르는 것 같다. 정액(精液)이 부족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정력(精力)이 떨어지고.. 2024. 9.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