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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법4

건강법(健康法)은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 - 蒸劫發汗 음식(飮食)이나 약(藥)이나 또는 운동(運動)이 딴 사람 몸에 좋았다고 하여 모든 사람에게 공통으로 좋은 것은 아니다. 극단으로 말한다면 건강법(健康法)은 백인백색(百人百色)으로 사람마다 모두 달라야 하며 자기 몸에 알맞은 건강법(健康法)을 터득한다고 하는 것이 현대인(現代人)의 건강법(健康法)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가령 땀을 빼는 것이 신진대사(新陳代謝)를 촉진하고 체내에 정체되었던 노폐물(老廢物)을 땀으로 배설시킴으로써 건강(健康)에 좋다는 원칙만을 과신하고 건강상태나 체질도 생각하지 않은 채 너도나도 사우나탕이다, 한증(汗蒸)이다, 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大汗傷氣 汗多亡陽’ 땀은 지나치게 많이 흘리면 원기(元氣)를 상하게 되고 너무 땀을 빼어 탈진(脫盡) 상태가 된 것을 망양(亡陽)이라.. 2025. 7. 4.
인류가 반건강(半健康)에 빠져 있는 까닭은 무엇인가? - 治心療法 오늘날 그렇게도 의(醫)와 약(藥)이 발달되고 건강법(健康法)이 보급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온 천하가 ‘반건강(半健康)’에 빠져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생명(生命)에 대한 철학(哲學)이 빈곤하기 때문이다. 서양 속담에 “사람의 병(病)을 고치는 사람으로서 철학(哲學)을 지닌 사람은 신(神)에 가까운 존재이다.”라는 말이 있다. 오늘날의 건강법(健康法)은 양형(養形)만을 알고 양신(養神)을 무시하고 있다. 육체적(肉體的)인 건강법(健康法)만 알고 정신적(精神的)인 건강법(健康法)을 모르고 있다. 정신(精神)작용이 건강(健康)과 병(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현대의학에서도 입증되기 시작하였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심지(心志)를 양(養)함은 양(養)의 상(上)이요, 체구(體軀)를 양(.. 2025. 6. 15.
보(補)만하고 사(瀉)하지 않으면 성인병(成人病)이 된다. - 補瀉相兼 경제법칙에 의하면 수출과 수입이 균형을 잃어 너무 수출이 과다하게 되어 외화가 축적되면 경제 유통에 지장이 생기므로 외국에서 소모품일지라도 사들여서 외화를 소비하여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인체(人體)에도 그와 비슷한 관계가 있어 영양(營養)을 지나치게 섭취하기만 하고 배출하는 것이 원활치 못하면 신진대사(新陳代謝)가 둔화되어 노폐물(老廢物)이 체내에 축적되어 각종 성인병(成人病)과 신경통(神經痛) 등의 원인이 된다. 영양분(營養分)을 체내에 받아들이는 것을 보(補)라고 하고, 노폐물(老廢物)을 배설하는 것을 사(瀉)라고 한다. 사람이 중년 이후가 되면 보(補)하는 것보다도 사(瀉)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되어 있다. 이런 이치를 깨닫지 못하고 식보(食補)니 약보(藥補)니 하여 보(補)하는 것만 생.. 2025. 6. 10.
어글리 올드맨은 되지 말아야 한다. - 精爲身本 정력(精力)을 아끼는 것이 건강(健康)과 늘지 않음의 근본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人年四十以下 多有放恣 四十以上 卽 頓覺氣力衰退 衰退旣而 衆病蜂起 久而不治 遂至不救' 사람이 40세 이하일 때 제멋대로 놀면 40세 후에 갑자기 기력(氣力)이 쇠퇴하기 시작함을 느끼게 된다. 쇠퇴가 시작되면 여러 가지 병(病)이 벌떼처럼 일어나기 시작한다. 손을 쓰지 않고 오래 내버려 두면 드디어 구해낼 수 없게 된다. 요새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壽命)도 크게 연장되어 80세 가깝게 되었다는 것도 놀랍고도 기쁜 일이다. 장수(長壽)하게 된 것은 좋으나, 그 반면에 70, 80된 노인들이 정력(精力) 타령을 하면서 정력(精力)에 좋다면 징그러운 벌레도 돈을 아끼지 않고 사먹는 세상이 된다면 문자 그.. 2025.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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