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류(海藻類)는 뇌(腦)를 정화하고 혈액(血液)을 맑게 하며 조혈(造血)작용까지 하므로 수험생(受驗生)에게 좋다.
해조류(海藻類)에는 칼슘과 요오드 등 미네랄이 풍부하며, 미끈미끈한 성분인 푸코이단(fucoidan), 알긴산(alginic acid) 등의 수용성 다당류가 들어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그 중에서도 비타민-A, B, 칼슘과 칼륨이 많다.
훌륭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뿐만 아니라 해조류(海藻類)에는 엽록소(葉綠素)인 클로로필(chlorophyll)이 함유되어 있다.
해조류(海藻類)라면 어떤 것이든 좋다.
다시마는 체내 독소(毒素)와 노폐물(老廢物)을 내보내고, 신진대사(新陳代謝)를 좋게 한다.
장(腸)속의 유효 균을 기르고 칼슘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신경(神經)의 흥분상태를 가라앉히고, 변비(便祕)도 없애고 비만증(肥滿症)에도 좋다.
특히 설탕을 지나치게 좋아하는 수험생(受驗生)에게는 필수식품이다.
녹미채는 갈조류에 딸린 바닷말이다.
다시마보다 칼슘이 2배나 많다.
알칼리성은 해조류(海藻類) 중에서 가장 높다.
미역은 요오드, 칼슘 함량이 많아 성장발육기(成長發育期)에 도움이 된다.
특히 미역 뿌리에는 천연 비타민류, 천연 미네랄이 다량을 함유되어 있어서 수험생(受驗生) 체력 보강에 그만이다.
청각채는 홍조류에 딸린 바닷말로 김치의 속 양념으로 많이 쓰이는데, 이 해조류는 피로(疲勞)물질을 빨리 배출시키고 소변(小便)을 시원하게 보게 해주며 생리통(生理痛)까지 진정시킨다.
따라서 어떤 형태로든 수험생(受驗生)에게 해조류(海藻類)를 많이 먹이도록 한다.
해조샐러드는 다음과 같이 만든다.
해조샐러드
우선 여러 가지 해조류(海藻類)를 구해 잘게 썰거나 다진다.
염장(鹽藏)된 것이라면 여러 번 헹구어 씻은 후, 찬물에 담가 싱싱하게 해둔다.
그리고 유자(柚子)는 반으로 잘라 속을 파낸 다음 즙을 짠다.
마요네즈에 유자즙(柚子汁)을 넣고 간장, 소금, 후춧가루를 섞어 소스를 만든다.
속을 파낸 유자(柚子) 껍질의 반쪽 속에는 손질해 둔 해조류(海藻類)를 담고 당근, 셀러리 등의 야채를 얇고 길게 썰어 곁들여 꽂는다.
남은 반쪽 유자(柚子)껍질에는 소스를 담아 함께 내고, 먹을 때 해조류(海藻類)를 소스에 찍어 먹는다.
이렇게 만든 해조샐러드는 영양만 좋은 것이 아니고 모양까지 예뻐서 수험생(受驗生)들이 거부감 없이 맘껏 먹을 수 있다.
그렇게 맘껏 먹어야 소기의 목적을 이룰 수 있다.
해조류(海藻類)에 유자즙(柚子汁), 당근, 셀러리를 곁들여 먹기 때문에 효과는 몇 배 상승된다.
유자(柚子)에는 비타민-C가 엄청나다.
비타민-C의 대표적인 과일로 알려진 레몬의 3배가 넘을 정도이다.
그렇게 때문에 수험생(受驗生) 감기에 유자차(柚子茶)가 좋다.
또 유자(柚子)의 새콤한 맛은 구연산(枸櫞酸)인데, 이것이 비타민-C와 함께 수험생(受驗生)의 피로(疲勞)를 풀어준다.
유자(柚子) 속에는 비타민-P와 같은 효력을 발휘하는 헤스페리딘(hesperidin)이라는 물질이 있어서 모세혈관(毛細血管)까지 튼튼하게 해준다.
셀러리는 그리스 의사들이 만병통치약(萬病通治藥)으로 이용해오던 미나리과의 두해살이 풀이다.
칼슘, 비타민-B1, B2, C 등이 함유되어 있어 진정(鎭靜)작용, 건위(健胃)작용, 항스트레스 작용을 한다.
자율신경(自律神經)의 균형을 회복시키고 피로(疲勞)를 회복시키며 체내 독소(毒素)를 빨리 배출시킨다.
따라서 신경피로(神經疲勞)가 심한 수험생(受驗生)에게 좋다.
셀러리와 당근을 배합하면 궁합이 잘 맞는다.
그러므로 해조샐러드에 셀러리와 당근을 곁들이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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