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차는 간(肝)기능을 원활히 하여 지방(脂肪) 축적을 줄이므로 야위게 하는데 좋다.
우선 배의 껍질을 벗기고 씨 있는 부분을 도려낸 후 얇게 썰어 배가 잠길 정도로 식초를 붓는다.
그리고 2~3일 경과하면 8g씩 컵에 담고 따끈한 물을 부어 10분쯤 우려낸 후 마신다.
이 차(茶)는 공복에 마시는데, 신맛과 단맛과 향이 어우러져 마시기 아주 좋다.
율무차는 체내 수분이 대사되지 못하여 속칭 물살이 찐 경우에 좋다.
먼저 율무를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그리고 프라이팬에 볶은 뒤 용기에 넣어 보관해 둔다.
이것 20g을 물 3컵으로 끓여 반으로 줄어들면 하루 동안 2~3회 분복하는데, 단, 임신(妊娠) 중에는 먹지 않는다.
그리고 소화(消化)기능이 약하면 볶아서 쓰고, 부종(浮腫) 때는 생율무로 차(茶)를 끓이도록 한다.
양배추차는 비만(肥滿)에 의한 노폐물 축적을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양배추를 채 썰어 믹서에 갈은 생즙을 마신다.
몸이 냉(冷)한 체질은 살짝 데워 마신다.
양배추를 채 썰어 믹서에 갈은 생즙을 마신다.
몸이 냉(冷)한 체질은 살짝 데워 마신다.
양배추에는 유기질 유황 성분이 있어 특이한 냄새가 나므로 역겨우면 마실 때 식초를 조금 타거나 사과즙을 첨가한다.
위유차(萎蕤茶)는 일명 ‘옥죽차(玉竹茶)’로 불리며, 인슐린을 조절하여 지방세포(脂肪細胞)의 비대(肥大)를 막는다.
위유(萎蕤)를 씻어 체에 널어 말린 후 12g을 물 6컵으로 끓여 반으로 줄어들면 하루 동안 수시로 차(茶)처럼 마신다.
위유(萎蕤)는 인삼(人蔘) 대신 쓸 정도로 자윤보익(滋潤補益) 작용이 강하지만 허냉(虛冷)할 때는 좋지 않다.
자윤보익(滋潤補益) 작용이란 영양물질 공급으로 장부(臟腑)조직에 윤기를 주고 기운을 보(補)하는 작용을 말한다.
연꽃씨차는 소화(消化)기능이 허약한데도 비만(肥滿)을 고질적으로 유지하는데 좋다.
연꽃씨 10g을 볶아 냄비에 넣고 물 3컵으로 팔팔 끓인 후 마시거나 껍질을 벗기고 심지를 뺀 후 볶아 가루 내어 더운 물에 8g씩 타서 마셔도 좋다.
그러나 열(熱)이 많은 체질이나 상습적인 변비(便祕) 체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사과차는 변비(便祕) 있는 비만(肥滿)이나 생리통(生理痛) 있는 비만(肥滿) 또는 고혈압성(高血壓性) 비만(肥滿)에 좋다.
윤이 나고 색이 선명하며 잘 익은 사과를 얇게 썰어 말린 뒤 보관해 둔다.
그리고 차(茶)로 마실 때는 말린 사과 20g을 물 6컵으로 끓여 사과향이 우러나면 마시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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