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콩죽3 복날에 먹으면 좋은 음식 옛 선조들은 삼복더위에 ‘복놀이’라는 것을 즐겼다. 심산계곡 맑은 물에 발을 담그고 놀던 것이 ‘탁족(濯足)’이라는 복놀이요, 불볕더위 속에 술잔을 돌려가며 통쾌하게 취하던 것이 ‘회음(會飮)’이라는 복놀이요, 더위 물리친다는 뜻으로 고깃국을 끓여 먹던 것이 ‘복달임’이라는 복놀이였다. 복달임이라는 복놀이에 주로 쓰이던 고기는 역시 개고기였다. 물론 복달임으로 닭죽이나 삼계탕도 만들어 먹었으며 여기에 인삼(人蔘)도 넣고 요리했다. 인삼(人蔘)만 끓여서 차(茶)로 마셔도 복더위를 이겨내는 데 좋지만, 더위로 입이 바짝 마르고 지칠 대로 지쳐 있으며 땀을 엄청나게 흘릴 때는 인삼(人蔘)을 넣은 ‘생맥산(生脈散)’을 끓여 마신다. 인삼(人蔘)과 오미자(五味子) 각 6g과 맥문동(麥門冬) 8g으로 구성.. 2024. 10. 5. 콩을 이용한 음식보약 “더위에 지친 심신(心身)에 활력(活力)을 주는 보양식이다.” ◉ 콩을 삶은 요령이 필요하다. 한여름 더위나 입맛 없을 때 콩국수만한 음식이 또 있을까? 더위에 지친 심신(心身)에 활력(活力)을 주는 보양식이 바로 콩국수다. 특히 콩국은 시원하고 고소해서 단연 별미 보양 음식이다. 식물성 단백질의 보고로 알려져 있는 메주콩을 삶아서 믹서에 갈아 만드는 콩국은 만들기도 쉽고 영양은 말할 것도 없다. 콩국에 들어가는 콩을 삶을 때는 너무 삶으면 고소한 맛이 덜하고 설익히면 비린내가 나므로 적당히 요령 있게 삶아야 한다. 콩국은 소금 간을 해야 고소한데, 맨 나중에 넣어야 삭지 않고 맛있다. ◉ 급할 때는 따뜻한 물로 콩을 불린다. 메주콩을 불리는 요령은 메주콩을 깨끗이 씻어 돌멩이나 잡티가 섞이지 않게 깔끔.. 2024. 3. 5. 콩, 현미 - 태음인(太陰人)에게 맞는 음식 ◉ 콩 – 동맥경화(動脈硬化), 중풍(中風) 예방에 콩이 좋다. 1. 콩 ‘콩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고혈압(高血壓)이 없다.’는 말이 있듯이, 콩은 콜레스테롤을 씻어내려 만병의 원인인 동맥경화(動脈硬化)를 비롯하여 고혈압(高血壓)이나 중풍(中風)을 예방한다. 따라서 노폐물이 축적되기 쉽고, 고혈압(高血壓)이나 중풍(中風)이 오기 쉬운 체질인 태음인(太陰人)에게 좋은 식품이다. 2. 콩죽, 콩비지 유난히 땀이 많은 체질인 태음인(太陰人)에게 좋다. 체열 발산에 따른 체액 손실과 땀으로 체내의 질소, 나트륨이 소실된 것을 보충한다. 혈액순환(血液循環)을 촉진하며, 혈관을 부드럽고 튼튼하게 하여 탄력성을 높여준다. 따라서 심혈관계(心血管系)계가 취약한 태음인(太陰人)에게 좋다. 3. 된장콩 된장콩은 콜레스테롤을.. 2023. 9.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