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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루3

치질(痔疾)은 주색(酒色)과 깊은 관계가 있다. - 洗痔法 우리 속담에 “치질(痔疾) 앓는 고양이 모양 같다.”라는 말이 있다. 주제꼴이 매우 초라한 것을 형용하는 말인데, 치질(痔疾)이 그만큼 귀찮고 거북한 병(病)이기 때문이다. 웬만한 중년 이후의 신사, 숙녀치고 치질(痔疾)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치질(痔疾)은 흔하며 간단한 치열(痔裂) 정도에서부터 수치질(牡痔, 痔核), 암치질(牝痔, 痔瘻), 탈항증(脫肛症)에 이르기까지 종류가 여러 가지 있어 귀찮고 깨끗하지 못한 병(病)이다. 덧나면 항문(肛門) 주위염이 될 수 있고, 결핵성(結核性) 치질(痔疾)은 좀처럼 치료되기가 힘들다. 치질(痔疾)은 주색(酒色)과도 관계가 깊다. ‘醉飽入房 精氣脫泄 淫極入房 致傷’ 술이 취해서 성교(性交)를 하여 정기(精氣)가 지나치게 빠지거나 음사(淫思)가 극도로 .. 2025. 6. 25.
치질(痔疾)은 예방이 최우선, 항문(肛門)운동과 복부(腹部)마사지가 좋다. 치질(痔疾)은 본래 냉(冷)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니, 찬 음식을 삼가고, 성관계(性關係)의 지나침과 닭고기, 메밀국수 등이 나쁘니 피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술에 취하여 성관계(性關係)를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치질(痔疾)에 대해 이렇게 주의를 주고 있다.  ‘담배, 커피, 새우, 게, 자극성 향신료도 안 좋다. 설사(泄瀉)도 변비(便祕) 못지않게 치질(痔疾)에 나쁘므로 소화(消化)가 잘 안 되는 식품이나 찬 음식, 설사(泄瀉)를 일으키기 쉬운 식품도 나쁘다. 배변(排便) 시간이 길지 않게 하고, 한꺼번에 충분히, 상쾌하게 배변(排便)이 되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변비(便祕)일 때는 관장기(灌腸器)에 긴 고무줄을 기고 항문(肛門) 깊이 꽂아 밀어 넣고 관장(灌腸)해서 깊은 곳 .. 2024. 12. 7.
치질(痔疾, Hemorrhoid) 항문(肛門)에는 미세한 혈관(血管)이 수없이 많은데, 이 항문(肛門) 혈관(血管)이 압력을 받아 혹이 돌출되고 출혈(出血)이 되는 것이 ‘치핵(痔核)’이며, 항문(肛門) 주위 조직이 찢어지는 것을 ‘치열(痔裂)’, 항문(肛門) 주위가 세균에 감염되어 고름이 생기는 상태를 ‘항문주위 농양(膿瘍)’이라고 한다. 항문주위 농양이 피부(皮膚)를 뚫고 밖으로 나가거나 고름관이 남은 상태를 ‘치루(痔瘻)’라고 한다. 흔히 항문(肛門) 질환을 통칭해 치질(痔疾)이라고 하지만, 엄격히 말해 치질(痔疾)은 ‘치핵(痔核)’을 가리킨다. 항문(肛門)에 치핵(痔核)이 생기면, 앉아 있기 불편할 뿐만 아니라 오래 걸으면 불쾌해지고 변(便)을 볼 때마다 치핵(痔核)이 밀려나거나 출혈(出血)이 되어 여간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다. .. 2023.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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