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검은깨6 참깨를 많이 먹으면, 두뇌(頭腦)활동에 도움이 된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참깨는 흑지마(黑芝麻)라고 하는데, 오랫동안 계속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늙지 않으며 굶어도 배고프지 않고 수명이 연장된다.’고 하였다. 깨 중에서도 검은 참깨가 이렇게 좋다는 것이다. 이를 흑지마(黑芝麻), 또는 흑임자(黑荏子)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상복하면 노화(老化)를 방지할 뿐 아니라 장수(長壽)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기막히고 엄청난 효과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거대한 식품’이라는 뜻으로 ‘거승(苣蕂)’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실제로 참깨에는 리놀산(linoleic acid)이라는 불포화지방산(不飽和脂肪酸)이 있고 단백질에는 메티오닌(methionine) 등의 필수아미노산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동맥경화증(動脈硬化症)을 예방하고 간(肝)기능을 강하게 하며 전.. 2025. 1. 16. 중년(中年)의 성기능(性機能) 강화식품으로 산딸기와 검은깨가 좋다. 중년(中年)이 되면 발기부전(勃起不全)이 자주 되거나 발기(勃起)가 되더라도 강도가 약해지게 마련이며, 성욕(性慾)은 있되 부부 화합이 잘 이루어지지 않거나 중년(中年)답지 않게 조루(早漏)나 몽정(夢精)으로 고민이 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때 미열(微熱)을 느끼거나 잠자는 동안 땀을 많이 흘리거나 잠을 깊게 이루지 못하고 괜히 번거롭고 답답해서 한숨을 쉬며 감정 조절이 안 되고 눈이 충혈(充血)되면서 갈증(渴症)이 심해지기도 한다. 이런 경우를 한의학(韓醫學)적 전문용어로 ‘음허화동(陰虛火動)’이라고 한다. 이럴 때는 산딸기가 좋다. 이걸 먹으면 소변(小便)이 어찌나 세어지는지 요강을 뒤엎어 넘어뜨릴 정도가 된다고 해서 ‘복분자(覆盆子)’라고 불리기도 한다. 말린 산딸기를 건재약국에서 구해서.. 2025. 1. 3. 마늘은 온갖 병을 다스리는 만병통치약(萬病通治藥)이다. 마늘은 육쪽마늘이 좋다. 모양은 반듯한 것이 좋다. 껍질 표면이 윤기 있고 뽀얀 회백색이 도는 것으로 단단하고 묵직하며 골이 뚜렷하게 져서 마늘 한쪽 한쪽이 탱탱한 것일수록 좋다는 얘기다. 이렇게 질 좋은 마늘은 온갖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훌륭한 약재이다. 마늘에는 특유의 영양소인 생리활성물질, 즉 스코르디닌 성분이 들어있어서 내장(內臟)을 따뜻하게 하고 신진대사(新陳代謝)를 높이며 기력(氣力)을 높인다. 그래서 마늘은 먹인 쥐는 헤엄을 더 잘 치고, 헤엄을 친 후에도 회복률이 더 뛰어나다고 한다. 마늘은 저혈압(低血壓)에도 좋다. 저혈압(低血壓)은 혈액순환(血液循環)이 잘 안 되어 손발이 차고 머리가 무겁고 어지러워하며 심장(心臟)이 두근거리므로 평소에 신진대사(新陳代謝)를 활발하게 하.. 2024. 12. 15. 탈모(脫毛), 스트레스와 영양불균형이 원인이다. 모발(毛髮)의 영양과 개수를 통해 폐(肺)기능과 신(腎)기능의 상태를 짐작할 수 있다. 따라서 탈모(脫毛)는 폐(肺)기능과 호르몬의 개념을 포괄하고 있는 신(腎)기능이 약해졌음을 알리는 신호로 볼 수도 있다. 물론 탈모(脫毛)는 유전(遺傳)적 경향이 짙으며, 스트레스나 영양불균형도 그 원인이 될 수 있다. 될수록 비타민 섭취를 늘리면서 ‘오마환(烏嘛丸)’처방을 쓰는 것이 좋다. 티베트 라마승의 비방으로 머리카락이 까마귀 빛깔처럼 까맣고 윤기난다 해서, 그 이름도 ‘오마환(烏嘛丸)’이라고 했다고 한다. 우선 검은깨 1,200g을 아홉 번 찌고 아홉 번 말린다. 이제 적하수오(赤何首烏) 1,200g을 검은콩 1되와 함께 쪄야 된다. 다음은 검은콩을 제거하고 적하수오(赤何首烏)만 여덟 번 찌고 여.. 2024. 12. 8. 어린이 피부질환(皮膚疾患, Cutaneous condition) 아이들 피부(皮膚)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다른 질병(疾病)이나 체내 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나 면역물질의 증가 같은 내적인 원인과, 몸에 맞지 않은 음식을 먹거나, 오염된 환경에 노출되는 등의 외부적인 요인 때문이다. 여름철에 흔한 땀띠나 습진(濕疹), 두드러가 같은 것이 어린이에게 가장 흔한 피부질환(皮膚疾患)인데, 이러한 피부질환(皮膚疾患)이 생겼을 경우 약을 먹거나 바르면 일시적으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재발하는 등 치료하기가 힘들다. 아이의 피부(皮膚)에 이상 증세가 나타날 때는 우선 원인물질을 찾아 제거하는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좋은 음식 등을 섭취해 체질(體質)을 강화하고 면역력(免疫力)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 오이 둥글레.. 2023. 11. 29. 만성 변비(便祕, Constipation) 변비(便祕)는 대장(大腸)에 수분이 없거나, 장(腸)의 연동(蠕動) 운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장(腸)에 대변(大便)이 정체되어 있는 증상을 말한다. 흔히 식사와 배변이 불규칙할 때, 스트레스가 심할 때 잘 나타나고, 오래 앉아 있는 직업을 가졌거나, 임신을 해서 복부에 압박을 받게 되면 변비(便祕)가 되는 수가 많다. 변비(便祕)가 있으면 무엇보다 대장(大腸)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만히 앉아만 있지 말고, 운동을 해서 장(腸)의 연동(蠕動) 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고, 아울러 변통(便通)을 좋게 하는 음식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배의 근육을 단련시키는 운동도 필요한데, 이는 배변 시 배의 근육에 주어지는 힘을 기르기 위한 것이다. 약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2023. 10. 12. 이전 1 다음 반응형